유치원 19곳 폐원·휴원…범정부 엄정대처 “세무조사도 검토”
입력 2018.10.31 (06:06)
수정 2018.10.3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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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아 모집을 중단하거나 학부모에게 폐원 계획을 알린 사립유치원이 늘어나면서 유은혜 부총리가 다시 한 번 엄정 대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공정위 조사는 물론 세무조사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원아 모집을 중단하거나 폐원하려는 유치원이 늘었습니다.
어제까지 폐원이나 원아 모집 중단을 알린 유치원은 전국에 19곳.
유치원 6곳은 관할 교육청에 폐원 신청서까지 제출했습니다.
이런 움직임이 회계 비리와는 관련이 없다고 교육부는 설명했지만, 유은혜 부총리는 관계 부처 간담회에서 엄정 대응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집단 행동에 대해선 공정위 조사를 검토하고 교육청 감사 비리 신고 조사결과에 대해선 국세청 세무조사도 시사했습니다.
또, 유치원이 폐원할 경우 인근 국공립 유치원으로 옮기도록 하고, 임시돌봄 서비스를 즉각 가동하는 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정부의 국가책임 정책방향에 변함이 없으며, 정부는 학부모를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조치할 것입니다."]
서울 지역 사립유치원 가운데 최대 40곳을 사들이는 대책도 나왔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이런 '매입형 유치원'을 포함해 모두 49곳의 단설 유치원을 늘리는 내용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또, 초등학교 빈 교실을 활용해 병설 유치원을 늘리고, 새로 짓는 초등학교에는 병설유치원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원아 모집을 중단하거나 학부모에게 폐원 계획을 알린 사립유치원이 늘어나면서 유은혜 부총리가 다시 한 번 엄정 대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공정위 조사는 물론 세무조사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원아 모집을 중단하거나 폐원하려는 유치원이 늘었습니다.
어제까지 폐원이나 원아 모집 중단을 알린 유치원은 전국에 19곳.
유치원 6곳은 관할 교육청에 폐원 신청서까지 제출했습니다.
이런 움직임이 회계 비리와는 관련이 없다고 교육부는 설명했지만, 유은혜 부총리는 관계 부처 간담회에서 엄정 대응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집단 행동에 대해선 공정위 조사를 검토하고 교육청 감사 비리 신고 조사결과에 대해선 국세청 세무조사도 시사했습니다.
또, 유치원이 폐원할 경우 인근 국공립 유치원으로 옮기도록 하고, 임시돌봄 서비스를 즉각 가동하는 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정부의 국가책임 정책방향에 변함이 없으며, 정부는 학부모를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조치할 것입니다."]
서울 지역 사립유치원 가운데 최대 40곳을 사들이는 대책도 나왔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이런 '매입형 유치원'을 포함해 모두 49곳의 단설 유치원을 늘리는 내용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또, 초등학교 빈 교실을 활용해 병설 유치원을 늘리고, 새로 짓는 초등학교에는 병설유치원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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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10-31 08:01:42
[앵커]
원아 모집을 중단하거나 학부모에게 폐원 계획을 알린 사립유치원이 늘어나면서 유은혜 부총리가 다시 한 번 엄정 대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공정위 조사는 물론 세무조사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원아 모집을 중단하거나 폐원하려는 유치원이 늘었습니다.
어제까지 폐원이나 원아 모집 중단을 알린 유치원은 전국에 19곳.
유치원 6곳은 관할 교육청에 폐원 신청서까지 제출했습니다.
이런 움직임이 회계 비리와는 관련이 없다고 교육부는 설명했지만, 유은혜 부총리는 관계 부처 간담회에서 엄정 대응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집단 행동에 대해선 공정위 조사를 검토하고 교육청 감사 비리 신고 조사결과에 대해선 국세청 세무조사도 시사했습니다.
또, 유치원이 폐원할 경우 인근 국공립 유치원으로 옮기도록 하고, 임시돌봄 서비스를 즉각 가동하는 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정부의 국가책임 정책방향에 변함이 없으며, 정부는 학부모를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조치할 것입니다."]
서울 지역 사립유치원 가운데 최대 40곳을 사들이는 대책도 나왔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이런 '매입형 유치원'을 포함해 모두 49곳의 단설 유치원을 늘리는 내용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또, 초등학교 빈 교실을 활용해 병설 유치원을 늘리고, 새로 짓는 초등학교에는 병설유치원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원아 모집을 중단하거나 학부모에게 폐원 계획을 알린 사립유치원이 늘어나면서 유은혜 부총리가 다시 한 번 엄정 대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공정위 조사는 물론 세무조사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원아 모집을 중단하거나 폐원하려는 유치원이 늘었습니다.
어제까지 폐원이나 원아 모집 중단을 알린 유치원은 전국에 19곳.
유치원 6곳은 관할 교육청에 폐원 신청서까지 제출했습니다.
이런 움직임이 회계 비리와는 관련이 없다고 교육부는 설명했지만, 유은혜 부총리는 관계 부처 간담회에서 엄정 대응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집단 행동에 대해선 공정위 조사를 검토하고 교육청 감사 비리 신고 조사결과에 대해선 국세청 세무조사도 시사했습니다.
또, 유치원이 폐원할 경우 인근 국공립 유치원으로 옮기도록 하고, 임시돌봄 서비스를 즉각 가동하는 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정부의 국가책임 정책방향에 변함이 없으며, 정부는 학부모를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조치할 것입니다."]
서울 지역 사립유치원 가운데 최대 40곳을 사들이는 대책도 나왔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이런 '매입형 유치원'을 포함해 모두 49곳의 단설 유치원을 늘리는 내용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또, 초등학교 빈 교실을 활용해 병설 유치원을 늘리고, 새로 짓는 초등학교에는 병설유치원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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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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