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소설 ‘엄마를 부탁해’ 미국 드라마 판권 수출

입력 2018.10.31 (06:56) 수정 2018.10.3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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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작가의 장편 소설 '엄마를 부탁해'가 미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될 전망입니다.

신 작가의 출판 에이전시는 영미권 콘텐츠 제작사 '블루 자 픽처스'와 최근 이 작품의 드라마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문학 작품이 미국 드라마의 원작으로 수출된 건 첫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소설 '엄마를 부탁해'는 2008년 처음 출간돼 현재까지 21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로, 엄마의 실종 사건을 통해 가족들이 엄마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에 판권을 구입한 미국 측 프로듀서는 소설 속 가족의 여정을 하루빨리 스크린에 옮기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다만 미국에서의 제작 일정과 방송사 등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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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소설 ‘엄마를 부탁해’ 미국 드라마 판권 수출
    • 입력 2018-10-31 06:57:11
    • 수정2018-10-31 08:02:46
    뉴스광장 1부
신경숙 작가의 장편 소설 '엄마를 부탁해'가 미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될 전망입니다.

신 작가의 출판 에이전시는 영미권 콘텐츠 제작사 '블루 자 픽처스'와 최근 이 작품의 드라마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문학 작품이 미국 드라마의 원작으로 수출된 건 첫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소설 '엄마를 부탁해'는 2008년 처음 출간돼 현재까지 21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로, 엄마의 실종 사건을 통해 가족들이 엄마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에 판권을 구입한 미국 측 프로듀서는 소설 속 가족의 여정을 하루빨리 스크린에 옮기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다만 미국에서의 제작 일정과 방송사 등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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