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말라리아 탐지견, 냄새로 감염 판별

입력 2018.10.31 (07:30) 수정 2018.10.3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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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야라는 이름의 강아지인데요,

얼핏보면 일반 반려견처럼 보이지만 특별한 훈련을 받은, 전 세계에 3마리 밖에 없는 '말라리아 탐지견'입니다.

영국 연구진은 말라리아에 감염된 아프리카 어린이 의류를 가져와 탐지견에게 전문적인 훈련을 시킨 결과 감염 여부에 대해 90% 이상 정확한 식별이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모기에 물려 말라리아에 감염되도 초기 증상이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데 이 같은 냄새 탐지 방법을 사용하면 조기 판별이 가능해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말라리아는 한해 1억 명 이상이 감염되고 이로 인한 사망자 수도 45만 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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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31 07:39:42
    • 수정2018-10-31 07: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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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야라는 이름의 강아지인데요,

얼핏보면 일반 반려견처럼 보이지만 특별한 훈련을 받은, 전 세계에 3마리 밖에 없는 '말라리아 탐지견'입니다.

영국 연구진은 말라리아에 감염된 아프리카 어린이 의류를 가져와 탐지견에게 전문적인 훈련을 시킨 결과 감염 여부에 대해 90% 이상 정확한 식별이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모기에 물려 말라리아에 감염되도 초기 증상이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데 이 같은 냄새 탐지 방법을 사용하면 조기 판별이 가능해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말라리아는 한해 1억 명 이상이 감염되고 이로 인한 사망자 수도 45만 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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