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故 김현식 28주기·유재하 31주기…추모 물결

입력 2018.11.02 (06:54) 수정 2018.11.0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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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1월 1일은 가수 고 유재하, 김현식 씨의 기일이었습니다.

세상을 떠난지 수십 년이 지났지만 가요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가수들이라 추모 물결은 올해도 변함이 없었습니다.

3년 간격을 두고 같은 날짜에 숨진 고 유재하, 김현석 씨가 각각 사망 31주기와 28주기를 맞았습니다.

유재하 씨는 26살이던 1987년 1집 앨범을 발표하고 그해 11월 1일 교통사고로 숨을 거뒀는데요,

직접 만든 세련된 노래들로 한국 대중음악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 속에 올해도 유재하 씨를 기리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와 홀로그램 뮤직비디오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한편 1990년 11월 1일에는 노래 '비 오는 날의 수채화'로 전성기를 누리던 김현식 씨가 간경화로 생을 마감했는데요,

이후 그룹 SG워너비, 박정현 씨 등 여러 후배 가수들이 고인의 노래를 리메이크했고, 지난달 13일 서울 신촌에서는 '제4회 김현식 가요제'가 열리는 등 이들이 남긴 음악은 여전히 사랑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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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故 김현식 28주기·유재하 31주기…추모 물결
    • 입력 2018-11-02 06:55:29
    • 수정2018-11-02 07:10:44
    뉴스광장 1부
어제 11월 1일은 가수 고 유재하, 김현식 씨의 기일이었습니다.

세상을 떠난지 수십 년이 지났지만 가요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가수들이라 추모 물결은 올해도 변함이 없었습니다.

3년 간격을 두고 같은 날짜에 숨진 고 유재하, 김현석 씨가 각각 사망 31주기와 28주기를 맞았습니다.

유재하 씨는 26살이던 1987년 1집 앨범을 발표하고 그해 11월 1일 교통사고로 숨을 거뒀는데요,

직접 만든 세련된 노래들로 한국 대중음악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 속에 올해도 유재하 씨를 기리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와 홀로그램 뮤직비디오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한편 1990년 11월 1일에는 노래 '비 오는 날의 수채화'로 전성기를 누리던 김현식 씨가 간경화로 생을 마감했는데요,

이후 그룹 SG워너비, 박정현 씨 등 여러 후배 가수들이 고인의 노래를 리메이크했고, 지난달 13일 서울 신촌에서는 '제4회 김현식 가요제'가 열리는 등 이들이 남긴 음악은 여전히 사랑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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