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동성 부부, 임신 과정 공유 화제

입력 2018.11.05 (09:46) 수정 2018.11.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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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동성 부부인 애슐리와 블리스가 생후 5개월된 아기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애슐리 : " 우리 아기는 특별한 방식으로 태어났습니다."]

이들은 모두 임신하길 절실히 원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방식의 임신 기술로 꿈을 이루었습니다.

[캐시/박사 : "처음으로 두 여성이 같은 아기를 공동으로 임신 할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은 실험실에서 시험관 아기를 만드는 방식과는 달랐습니다.

우선 블리스의 난자와 기증받은 정자를 캡슐에 넣어 블리스의 자궁에 삽입합니다.

수정이 이루어지고 초기 배아가 발달하기 시작하자 캡슐을 꺼냈고, 그 다음 배아를 애슐리에게 이식해 임신을 시킨 겁니다.

결국 동성 부부가 한 아기의 탄생을 위해 임신을 공유한 셈으로 다른 동성 부부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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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동성 부부, 임신 과정 공유 화제
    • 입력 2018-11-05 09:47:16
    • 수정2018-11-05 09: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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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동성 부부인 애슐리와 블리스가 생후 5개월된 아기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애슐리 : " 우리 아기는 특별한 방식으로 태어났습니다."]

이들은 모두 임신하길 절실히 원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방식의 임신 기술로 꿈을 이루었습니다.

[캐시/박사 : "처음으로 두 여성이 같은 아기를 공동으로 임신 할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은 실험실에서 시험관 아기를 만드는 방식과는 달랐습니다.

우선 블리스의 난자와 기증받은 정자를 캡슐에 넣어 블리스의 자궁에 삽입합니다.

수정이 이루어지고 초기 배아가 발달하기 시작하자 캡슐을 꺼냈고, 그 다음 배아를 애슐리에게 이식해 임신을 시킨 겁니다.

결국 동성 부부가 한 아기의 탄생을 위해 임신을 공유한 셈으로 다른 동성 부부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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