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카페 판매 제품 100개 가운데 57개 ‘불법’

입력 2018.11.07 (12:47) 수정 2018.11.0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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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카페에서 판매되는 제품 가운데 절반 이상이 불법 유통되거나 그 효능을 허위·과대 광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유아 제품 공동구매 등이 진행되는 맘 카페 가운데 회원 수가 많은 23곳에서 판매·광고한 100개 제품을 점검한 결과, 불법으로 유통되거나 허위·과대광고로 판매한 제품 57개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제품 중에는 식약처 인증 없이 아토피에 효과적이라거나 특별한 첨가 제품 없이 '생체 모방수'라는 명칭을 사용해 검증되지 않는 효능을 광고하는 등 화장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가 26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외에도 동전 파스와 같은 의약품 불법 유통이 18건, 치약 등 의약외품 불법 유통이 9건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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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 카페 판매 제품 100개 가운데 57개 ‘불법’
    • 입력 2018-11-07 12:48:57
    • 수정2018-11-07 12:54:50
    뉴스 12
맘 카페에서 판매되는 제품 가운데 절반 이상이 불법 유통되거나 그 효능을 허위·과대 광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유아 제품 공동구매 등이 진행되는 맘 카페 가운데 회원 수가 많은 23곳에서 판매·광고한 100개 제품을 점검한 결과, 불법으로 유통되거나 허위·과대광고로 판매한 제품 57개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제품 중에는 식약처 인증 없이 아토피에 효과적이라거나 특별한 첨가 제품 없이 '생체 모방수'라는 명칭을 사용해 검증되지 않는 효능을 광고하는 등 화장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가 26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외에도 동전 파스와 같은 의약품 불법 유통이 18건, 치약 등 의약외품 불법 유통이 9건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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