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스웨덴, 총리 인준안 부결…정치 공백 장기화

입력 2018.11.15 (07:32) 수정 2018.11.1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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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의회가 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을 부결하면서 이미 두 달 넘게 연립정부 구성을 하지 못한 스웨덴의 정치 공백이 더 길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야권 출신인 크리스테르손 후보는 소속 보수당과 기독민주당, 극우 포퓰리스트 스웨덴민주당의 지지를 얻었지만 현 연립여당과 중앙당, 자유당의 반대에 부딪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웨덴에서, 의회 의장이 추천한 총리 후보자 인준안이 부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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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스웨덴, 총리 인준안 부결…정치 공백 장기화
    • 입력 2018-11-15 07:35:44
    • 수정2018-11-15 07: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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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의회가 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을 부결하면서 이미 두 달 넘게 연립정부 구성을 하지 못한 스웨덴의 정치 공백이 더 길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야권 출신인 크리스테르손 후보는 소속 보수당과 기독민주당, 극우 포퓰리스트 스웨덴민주당의 지지를 얻었지만 현 연립여당과 중앙당, 자유당의 반대에 부딪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웨덴에서, 의회 의장이 추천한 총리 후보자 인준안이 부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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