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캐나다 캘거리 주민 56% “동계올림픽 유치 반대” 외

입력 2018.11.15 (23:22) 수정 2018.11.1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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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캐나다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캐나다 캘거리 주민 56% “동계올림픽 유치 반대”

캐나다 캘거리가 2026 동계올림픽 유치를 신청할지 여부를 묻는 주민 투표에서 유권자의 56%가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연방 정부와 주 정부가 총 20억 캐나다 달러, 약 1조 7천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약속했지만, 수십억 달러의 행사 비용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으로 보입니다.

또 다른 후보지였던 오스트리아와 스위스도 주민들의 반대로 유치 신청이 무산돼, 2026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에는 스웨덴 스톡홀름과 이탈리아 도시 연합, 2곳만 남게됐습니다.

쿠웨이트 열흘 간 170mm 비…공항 폐쇄·학교 휴업

사막의 나라 쿠웨이트에서 지난 4일부터 열흘 동안 연평균 강수량과 비슷한 170mm 가량의 비가 내려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쿠웨이트 국제공항은 항공기 이착륙을 금지하고 공항 운영을 폐쇄했으며 관공서와 각급 학교에 임시 휴업령도 내려졌습니다.

인도 원숭이가 생후 12일 아기 납치…끝내 사망

인도 북부 지역에서 원숭이가 엄마 품에 안겨 있던 생후 12일 된 아기를 납치한 뒤 살해했다고 BBC 등이 보도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가정집에 들어와 아기를 낚아챈 원숭이가 도망가며 아기의 머리를 심하게 때리고, 결국 아기를 떨어뜨렸는데요.

당국은 이 지역에 원숭이들의 공격이 늘고 있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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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11-16 00: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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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캘거리 주민 56% “동계올림픽 유치 반대”

캐나다 캘거리가 2026 동계올림픽 유치를 신청할지 여부를 묻는 주민 투표에서 유권자의 56%가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연방 정부와 주 정부가 총 20억 캐나다 달러, 약 1조 7천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약속했지만, 수십억 달러의 행사 비용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으로 보입니다.

또 다른 후보지였던 오스트리아와 스위스도 주민들의 반대로 유치 신청이 무산돼, 2026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에는 스웨덴 스톡홀름과 이탈리아 도시 연합, 2곳만 남게됐습니다.

쿠웨이트 열흘 간 170mm 비…공항 폐쇄·학교 휴업

사막의 나라 쿠웨이트에서 지난 4일부터 열흘 동안 연평균 강수량과 비슷한 170mm 가량의 비가 내려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쿠웨이트 국제공항은 항공기 이착륙을 금지하고 공항 운영을 폐쇄했으며 관공서와 각급 학교에 임시 휴업령도 내려졌습니다.

인도 원숭이가 생후 12일 아기 납치…끝내 사망

인도 북부 지역에서 원숭이가 엄마 품에 안겨 있던 생후 12일 된 아기를 납치한 뒤 살해했다고 BBC 등이 보도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가정집에 들어와 아기를 낚아챈 원숭이가 도망가며 아기의 머리를 심하게 때리고, 결국 아기를 떨어뜨렸는데요.

당국은 이 지역에 원숭이들의 공격이 늘고 있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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