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비수기’ 무색…극장가 박스오피스 경쟁 후끈

입력 2018.11.19 (06:56) 수정 2018.11.19 (07: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비수기라 불리는 11월 박스오피스가 다양한 영화들로 뜨겁습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할리우드 판타지 대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차지했습니다.

지난 14일 개봉한 이 영화는 어제 35만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5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고, 누적관객수는 백 5십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2위에 오른 음악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추격도 만만치가 않은데요.

영국의 전설적 밴드 '퀸'을 다룬 이 영화는 지난달 31일 개봉한 이래 한국영화 '완벽한 타인'과 함께 11월 초 극장가를 이끈데 이어 개봉 19일째인 어제는 누적관객 300만명 돌파와 실시간 예매율 1위 등극 소식을 전하며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이러한 성적은 같은 음악영화 장르인 '번더스테이지 더 무비'의 흥행과 맞물려 극장가에 음악영화 열풍으로 확산되는 추셉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무대 뒷 이야기를 담은 '번더스테이지 더 무비'는 개봉 첫날인 지난 15일 전국 관객 7만 7천여명을 모으며 역대 아이돌 다큐멘터리 영화의 최고 흥행 기록을 수립한데 이어 어제까지 누적관객수 약 23만명을 기록하며 11월 극장가를 달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화광장] ‘비수기’ 무색…극장가 박스오피스 경쟁 후끈
    • 입력 2018-11-19 07:12:05
    • 수정2018-11-19 07:17:12
    뉴스광장 1부
비수기라 불리는 11월 박스오피스가 다양한 영화들로 뜨겁습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할리우드 판타지 대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차지했습니다.

지난 14일 개봉한 이 영화는 어제 35만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5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고, 누적관객수는 백 5십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2위에 오른 음악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추격도 만만치가 않은데요.

영국의 전설적 밴드 '퀸'을 다룬 이 영화는 지난달 31일 개봉한 이래 한국영화 '완벽한 타인'과 함께 11월 초 극장가를 이끈데 이어 개봉 19일째인 어제는 누적관객 300만명 돌파와 실시간 예매율 1위 등극 소식을 전하며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이러한 성적은 같은 음악영화 장르인 '번더스테이지 더 무비'의 흥행과 맞물려 극장가에 음악영화 열풍으로 확산되는 추셉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무대 뒷 이야기를 담은 '번더스테이지 더 무비'는 개봉 첫날인 지난 15일 전국 관객 7만 7천여명을 모으며 역대 아이돌 다큐멘터리 영화의 최고 흥행 기록을 수립한데 이어 어제까지 누적관객수 약 23만명을 기록하며 11월 극장가를 달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