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최고령 MC 송해 이름 딴 코미디박물관 건립 추진

입력 2018.11.19 (06:55) 수정 2018.11.1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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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92세의 방송인 송해 씨는 현역 진행자일뿐 아니라 최고령 코미디언이기도 한데요.

대구에 송해 씨의 이름을 딴 코미디 박물관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리포트]

대구 달성군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송해 코미디박물관을 건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달성군은 송해 씨와 김문오 달성군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6일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황해도 재령 출신인 송해 씨는 처가가 있는 대구 달성군을 평소 제2의 고향으로 여긴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에 달성군은 2016년 송해 씨의 처가 인근에 송해공원을 조성했고 이번 코미디박물관은 송해 씨가 최근 송해공원에 본인의 소장물품 기증 의사를 밝히면서 추진되게 됐습니다.

달성군은 송해 씨의 방송 생활이 60여년에 이르는 만큼 소장품들도 한국 코미디 역사상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물품을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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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최고령 MC 송해 이름 딴 코미디박물관 건립 추진
    • 입력 2018-11-19 07:10:25
    • 수정2018-11-19 07:12:30
    뉴스광장 1부
[앵커]

올해 92세의 방송인 송해 씨는 현역 진행자일뿐 아니라 최고령 코미디언이기도 한데요.

대구에 송해 씨의 이름을 딴 코미디 박물관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리포트]

대구 달성군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송해 코미디박물관을 건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달성군은 송해 씨와 김문오 달성군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6일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황해도 재령 출신인 송해 씨는 처가가 있는 대구 달성군을 평소 제2의 고향으로 여긴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에 달성군은 2016년 송해 씨의 처가 인근에 송해공원을 조성했고 이번 코미디박물관은 송해 씨가 최근 송해공원에 본인의 소장물품 기증 의사를 밝히면서 추진되게 됐습니다.

달성군은 송해 씨의 방송 생활이 60여년에 이르는 만큼 소장품들도 한국 코미디 역사상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물품을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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