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우즈베크전 공격 선봉…AG 영웅들 ‘감동 잇는다!’

입력 2018.11.19 (21:48) 수정 2018.11.1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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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내일 우즈베키스탄과 호주 원정 마지막 평가전을 치릅니다.

황의조와 황인범 등 아시안게임 스타들이 우즈베크와의 8강전 명승부의 감동을 재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호주 브리즈번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의조와 황인범, 김민재 등 아시안게임 스타들의 호주전 활약은 벤투호에 새로운 희망을 안겼습니다.

손흥민 등의 공백을 최소화한 삼총사는 우즈베크전도 공수의 핵심으로 나설 전망입니다.

황의조가 공격 선봉에 섭니다.

황의조는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우즈베크 수비진을 무너뜨린 주역입니다.

우즈베크도 한국전에서 골을 넣었던 알리바예프 등 아시안게임 멤버가 6명이나 포함돼 재대결로 관심을 끕니다.

[황의조/축구 국가대표 : "우연치 않게 한국에서 비행기를 같이 타고 오게 됐는데 낯익은 얼굴도 많았고, 좋은 기억 잘 살려서 득점해서 우즈베크 전은 꼭 승리했으면 좋겠어요."]

아시안컵 주전 골키퍼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즈베크전은 조현우의 선발 기용이 유력합니다.

조현우는 아시안게임 우즈베크전을 부상으로 뛰지 못해 3실점을 지켜봐야 했던 아쉬움을 털어버리고 싶습니다.

[조현우/축구 국가대표 :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했는데 굉장히 뛰고 싶었기에 (내일 경기가) 큰 의미가 있을 것 같고, 이번에는 쉽게 실점하지 않을 것입니다."]

벤투호는 아시안게임 스타들을 중심으로 우즈베크전 명승부의 감동 재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브리즈번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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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의조, 우즈베크전 공격 선봉…AG 영웅들 ‘감동 잇는다!’
    • 입력 2018-11-19 21:52:39
    • 수정2018-11-19 21: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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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내일 우즈베키스탄과 호주 원정 마지막 평가전을 치릅니다.

황의조와 황인범 등 아시안게임 스타들이 우즈베크와의 8강전 명승부의 감동을 재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호주 브리즈번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의조와 황인범, 김민재 등 아시안게임 스타들의 호주전 활약은 벤투호에 새로운 희망을 안겼습니다.

손흥민 등의 공백을 최소화한 삼총사는 우즈베크전도 공수의 핵심으로 나설 전망입니다.

황의조가 공격 선봉에 섭니다.

황의조는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우즈베크 수비진을 무너뜨린 주역입니다.

우즈베크도 한국전에서 골을 넣었던 알리바예프 등 아시안게임 멤버가 6명이나 포함돼 재대결로 관심을 끕니다.

[황의조/축구 국가대표 : "우연치 않게 한국에서 비행기를 같이 타고 오게 됐는데 낯익은 얼굴도 많았고, 좋은 기억 잘 살려서 득점해서 우즈베크 전은 꼭 승리했으면 좋겠어요."]

아시안컵 주전 골키퍼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즈베크전은 조현우의 선발 기용이 유력합니다.

조현우는 아시안게임 우즈베크전을 부상으로 뛰지 못해 3실점을 지켜봐야 했던 아쉬움을 털어버리고 싶습니다.

[조현우/축구 국가대표 :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했는데 굉장히 뛰고 싶었기에 (내일 경기가) 큰 의미가 있을 것 같고, 이번에는 쉽게 실점하지 않을 것입니다."]

벤투호는 아시안게임 스타들을 중심으로 우즈베크전 명승부의 감동 재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브리즈번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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