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바닷속에서 해저 풍경 그리는 수중 화가

입력 2018.11.20 (06:50) 수정 2018.11.2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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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미술실이나 전용 작업장도 아닌 깊은 바닷속으로 직접 잠수해 신비로운 해저 풍경을 그려내는 이색 화가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맑고 깊은 바다 밑에서 미술 시간에나 보던 이젤 도구를 세우는 잠수부!

익숙하게 붓을 들고 산호초와 물고기 그리고 전문 수중 모델이 빚어내는 신비로운 해저 풍경을 화폭에 담기 시작합니다.

특이하게 육지가 아닌 바닷속에서 그림을 그리는 주인공은 러시아 출신의 수중 화가인 '올가 벨가'씨입니다.

태국에서 전문 다이빙 강사로도 활동 중인 그녀는 잠수를 할 기회가 없거나 바다를 무서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낀 아름다운 해저 세계를 그림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는데요.

작품 하나를 완성하고자 최대 6시간까지 잠수를 하며 그림에 집중한다고 합니다.

더불어 물에 번지지 않는 친환경 특수 물감과 미술 도구만을 써서 자신의 작업이 해양 생물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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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바닷속에서 해저 풍경 그리는 수중 화가
    • 입력 2018-11-20 07:00:13
    • 수정2018-11-20 07:06:24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미술실이나 전용 작업장도 아닌 깊은 바닷속으로 직접 잠수해 신비로운 해저 풍경을 그려내는 이색 화가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맑고 깊은 바다 밑에서 미술 시간에나 보던 이젤 도구를 세우는 잠수부!

익숙하게 붓을 들고 산호초와 물고기 그리고 전문 수중 모델이 빚어내는 신비로운 해저 풍경을 화폭에 담기 시작합니다.

특이하게 육지가 아닌 바닷속에서 그림을 그리는 주인공은 러시아 출신의 수중 화가인 '올가 벨가'씨입니다.

태국에서 전문 다이빙 강사로도 활동 중인 그녀는 잠수를 할 기회가 없거나 바다를 무서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낀 아름다운 해저 세계를 그림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는데요.

작품 하나를 완성하고자 최대 6시간까지 잠수를 하며 그림에 집중한다고 합니다.

더불어 물에 번지지 않는 친환경 특수 물감과 미술 도구만을 써서 자신의 작업이 해양 생물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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