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 컷] DMZ 도로 연결…악수하는 남북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던 남북의 군인들이 뻥 뚫린 비무장지대 도로 위에서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기까지 65년이 걸렸습니다.

이곳 화살머리고지는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죠.

전쟁의 상흔을 간직한 이 길도, 우리가 함께 걷고 다져나간다면 머지않아 평화의 길로 거듭나지 않을까요?

뉴스라인 마치겠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