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동포들이 요즘 민간외교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촛불시위와 북핵 문제 등으로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는 반한 감정을 달래기 위해서는 민간 차원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LA 강선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언론들의 한국 촛불시위와 주한미군 문제 보도 등이 미국 내 반한감정을 확대 자극하고 있습니다.
미 언론의 이 같은 여론몰이에 재미동포들이 크게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재미동포들은 미국 내 반한 감정이 자칫 한국산 물품 불매운동으로 전개되지나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한감정이 미국 내에 살고 있는 자신들의 안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에 대해 몹시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반한감정 해소를 위해 재미동포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재미해병대 전우회는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오랜 우방인 미국과의 우호관계가 반미시위 등으로 훼손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다음 달 15일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와 가족들을 초청해 한미 간의 혈맹관계를 재다짐하는 행사를 갖기로 했습니다.
평화통일자문회의 LA 협의회도 다음 주 초 한미 양국관계를 진단하고 이해를 촉진하는 긴급 전문가 토론회를 열어 한미는 50여 년 냉방임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또 미군 복무자협의회 한국전 참전 미군 용사들의 위안잔치를 준비하는 등 반한감정 타개를 위한 재미동포들의 민간외교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촛불시위와 북핵 문제 등으로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는 반한 감정을 달래기 위해서는 민간 차원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LA 강선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언론들의 한국 촛불시위와 주한미군 문제 보도 등이 미국 내 반한감정을 확대 자극하고 있습니다.
미 언론의 이 같은 여론몰이에 재미동포들이 크게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재미동포들은 미국 내 반한 감정이 자칫 한국산 물품 불매운동으로 전개되지나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한감정이 미국 내에 살고 있는 자신들의 안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에 대해 몹시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반한감정 해소를 위해 재미동포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재미해병대 전우회는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오랜 우방인 미국과의 우호관계가 반미시위 등으로 훼손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다음 달 15일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와 가족들을 초청해 한미 간의 혈맹관계를 재다짐하는 행사를 갖기로 했습니다.
평화통일자문회의 LA 협의회도 다음 주 초 한미 양국관계를 진단하고 이해를 촉진하는 긴급 전문가 토론회를 열어 한미는 50여 년 냉방임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또 미군 복무자협의회 한국전 참전 미군 용사들의 위안잔치를 준비하는 등 반한감정 타개를 위한 재미동포들의 민간외교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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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한 감정 해소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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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2-15 06:00:00
⊙앵커: 미국 동포들이 요즘 민간외교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촛불시위와 북핵 문제 등으로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는 반한 감정을 달래기 위해서는 민간 차원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LA 강선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언론들의 한국 촛불시위와 주한미군 문제 보도 등이 미국 내 반한감정을 확대 자극하고 있습니다.
미 언론의 이 같은 여론몰이에 재미동포들이 크게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재미동포들은 미국 내 반한 감정이 자칫 한국산 물품 불매운동으로 전개되지나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한감정이 미국 내에 살고 있는 자신들의 안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에 대해 몹시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반한감정 해소를 위해 재미동포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재미해병대 전우회는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오랜 우방인 미국과의 우호관계가 반미시위 등으로 훼손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다음 달 15일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와 가족들을 초청해 한미 간의 혈맹관계를 재다짐하는 행사를 갖기로 했습니다.
평화통일자문회의 LA 협의회도 다음 주 초 한미 양국관계를 진단하고 이해를 촉진하는 긴급 전문가 토론회를 열어 한미는 50여 년 냉방임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또 미군 복무자협의회 한국전 참전 미군 용사들의 위안잔치를 준비하는 등 반한감정 타개를 위한 재미동포들의 민간외교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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