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화광장 개장…휴식·체험공간 탈바꿈
입력 2018.11.23 (21:39)
수정 2018.11.2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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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북부청사 앞이 1년 8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경기 평화광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각종 체험, 문화 공간으로 꾸며져 오늘 정식으로 공개된 이곳에선 주말 내내 다채로운 축제가 이어집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롭게 문을 연 경기평화광장.
넓이 2만 3천 ㎡.
서울 광장의 1.7배에 이릅니다.
예전엔 보도블럭이 깔린 휑한 공간.
딱히 즐기고 볼게 없다보니 넓디 넓었지만 찾는 시민들은 적었습니다.
경기도가 도비 169억 원을 들여 지난해 4월 공사를 시작해 사시사철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광장을 조성했습니다.
광장 곳곳에 심어진 대왕 참나무는 봄부터 가을까지 긴 가지를 드리우게 되고 저 뒤의 무대는 여름에는 바닥 분수를 설치해 아이들의 물놀이장으로,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활용이 가능하게 설계됐습니다.
광장과 이어지는 청사 안은 탁 트인 북카페를 만들어 만 오천 권을 비치하고, 청사 뒤로 이어지는 통로에는 사진전과 전시회 등을 위한 갤러리, 공연이나 강연, 아이들의 놀이 활동에 쓸 수 있는 공간이 서로 연계되도록 설계했습니다.
[김시윤/초등학생 : "와서 광장에서도 놀고 도서관에서 책도 보고요. 레고도 가지고 노니깐 재미있어요."]
광장 설계부터 조성안 선정, 평화 광장이라는 이름까지 도민들의 공모 절차를 거쳤습니다.
[이준영/경기도 북부청사 관리팀장 : "평화광장이라는 이름은 경기도가 북쪽에 있는 위치를 살려서 새로운 남북 화해 협력 시대에 역할을 해보자는 의미가 담겨 있고요."]
정식 공개에 맞춰 지역 문화 동아리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경기평화광장에선 내일 정식 개장식을 시작으로 주말 내내 마라톤 대회, 육군 의장대와 군악대 행진 등 다양한 축하 행사가 펼쳐집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경기북부청사 앞이 1년 8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경기 평화광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각종 체험, 문화 공간으로 꾸며져 오늘 정식으로 공개된 이곳에선 주말 내내 다채로운 축제가 이어집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롭게 문을 연 경기평화광장.
넓이 2만 3천 ㎡.
서울 광장의 1.7배에 이릅니다.
예전엔 보도블럭이 깔린 휑한 공간.
딱히 즐기고 볼게 없다보니 넓디 넓었지만 찾는 시민들은 적었습니다.
경기도가 도비 169억 원을 들여 지난해 4월 공사를 시작해 사시사철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광장을 조성했습니다.
광장 곳곳에 심어진 대왕 참나무는 봄부터 가을까지 긴 가지를 드리우게 되고 저 뒤의 무대는 여름에는 바닥 분수를 설치해 아이들의 물놀이장으로,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활용이 가능하게 설계됐습니다.
광장과 이어지는 청사 안은 탁 트인 북카페를 만들어 만 오천 권을 비치하고, 청사 뒤로 이어지는 통로에는 사진전과 전시회 등을 위한 갤러리, 공연이나 강연, 아이들의 놀이 활동에 쓸 수 있는 공간이 서로 연계되도록 설계했습니다.
[김시윤/초등학생 : "와서 광장에서도 놀고 도서관에서 책도 보고요. 레고도 가지고 노니깐 재미있어요."]
광장 설계부터 조성안 선정, 평화 광장이라는 이름까지 도민들의 공모 절차를 거쳤습니다.
[이준영/경기도 북부청사 관리팀장 : "평화광장이라는 이름은 경기도가 북쪽에 있는 위치를 살려서 새로운 남북 화해 협력 시대에 역할을 해보자는 의미가 담겨 있고요."]
정식 공개에 맞춰 지역 문화 동아리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경기평화광장에선 내일 정식 개장식을 시작으로 주말 내내 마라톤 대회, 육군 의장대와 군악대 행진 등 다양한 축하 행사가 펼쳐집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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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11-23 21: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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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사 앞이 1년 8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경기 평화광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각종 체험, 문화 공간으로 꾸며져 오늘 정식으로 공개된 이곳에선 주말 내내 다채로운 축제가 이어집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롭게 문을 연 경기평화광장.
넓이 2만 3천 ㎡.
서울 광장의 1.7배에 이릅니다.
예전엔 보도블럭이 깔린 휑한 공간.
딱히 즐기고 볼게 없다보니 넓디 넓었지만 찾는 시민들은 적었습니다.
경기도가 도비 169억 원을 들여 지난해 4월 공사를 시작해 사시사철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광장을 조성했습니다.
광장 곳곳에 심어진 대왕 참나무는 봄부터 가을까지 긴 가지를 드리우게 되고 저 뒤의 무대는 여름에는 바닥 분수를 설치해 아이들의 물놀이장으로,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활용이 가능하게 설계됐습니다.
광장과 이어지는 청사 안은 탁 트인 북카페를 만들어 만 오천 권을 비치하고, 청사 뒤로 이어지는 통로에는 사진전과 전시회 등을 위한 갤러리, 공연이나 강연, 아이들의 놀이 활동에 쓸 수 있는 공간이 서로 연계되도록 설계했습니다.
[김시윤/초등학생 : "와서 광장에서도 놀고 도서관에서 책도 보고요. 레고도 가지고 노니깐 재미있어요."]
광장 설계부터 조성안 선정, 평화 광장이라는 이름까지 도민들의 공모 절차를 거쳤습니다.
[이준영/경기도 북부청사 관리팀장 : "평화광장이라는 이름은 경기도가 북쪽에 있는 위치를 살려서 새로운 남북 화해 협력 시대에 역할을 해보자는 의미가 담겨 있고요."]
정식 공개에 맞춰 지역 문화 동아리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경기평화광장에선 내일 정식 개장식을 시작으로 주말 내내 마라톤 대회, 육군 의장대와 군악대 행진 등 다양한 축하 행사가 펼쳐집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경기북부청사 앞이 1년 8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경기 평화광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각종 체험, 문화 공간으로 꾸며져 오늘 정식으로 공개된 이곳에선 주말 내내 다채로운 축제가 이어집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롭게 문을 연 경기평화광장.
넓이 2만 3천 ㎡.
서울 광장의 1.7배에 이릅니다.
예전엔 보도블럭이 깔린 휑한 공간.
딱히 즐기고 볼게 없다보니 넓디 넓었지만 찾는 시민들은 적었습니다.
경기도가 도비 169억 원을 들여 지난해 4월 공사를 시작해 사시사철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광장을 조성했습니다.
광장 곳곳에 심어진 대왕 참나무는 봄부터 가을까지 긴 가지를 드리우게 되고 저 뒤의 무대는 여름에는 바닥 분수를 설치해 아이들의 물놀이장으로,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활용이 가능하게 설계됐습니다.
광장과 이어지는 청사 안은 탁 트인 북카페를 만들어 만 오천 권을 비치하고, 청사 뒤로 이어지는 통로에는 사진전과 전시회 등을 위한 갤러리, 공연이나 강연, 아이들의 놀이 활동에 쓸 수 있는 공간이 서로 연계되도록 설계했습니다.
[김시윤/초등학생 : "와서 광장에서도 놀고 도서관에서 책도 보고요. 레고도 가지고 노니깐 재미있어요."]
광장 설계부터 조성안 선정, 평화 광장이라는 이름까지 도민들의 공모 절차를 거쳤습니다.
[이준영/경기도 북부청사 관리팀장 : "평화광장이라는 이름은 경기도가 북쪽에 있는 위치를 살려서 새로운 남북 화해 협력 시대에 역할을 해보자는 의미가 담겨 있고요."]
정식 공개에 맞춰 지역 문화 동아리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경기평화광장에선 내일 정식 개장식을 시작으로 주말 내내 마라톤 대회, 육군 의장대와 군악대 행진 등 다양한 축하 행사가 펼쳐집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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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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