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불길 속 운전자 구조…달리던 버스 불
입력 2018.11.24 (07:09)
수정 2018.11.2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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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광주에서는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면서 불이 나 운전자가 갇히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는데요.
소방차가 도착하기도 전에 운전자를 구한건 길을 지나던 시민분들이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종합,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원 차량과 승용차가 충돌하면서 일어난 불길이 점점 거세집니다.
불길은 운전자가 타고 있는 앞좌석을 위협합니다.
갇혀있는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남성 네명이 문짝을 뜯어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이 장면을 목격한 여성과 경찰관도 주저없이 달려들어 힘을 보탭니다.
순식간에 시민 10여 명이 모였습니다.
소화기를 가져와 불을 끄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이수민/인근 주민 : "차에 불이 붙는 순간 망설임 없이 사람들이 뛰어가서 여성분을 구출하려고 애쓰시더라고요. 차에 있는 소화기를 가져오셔서 무조건 불을 끄려고..."]
마침내 시민들은 차량 뒷문을 통해 운전자를 구조해냈습니다.
운전자는 큰 부상 없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시내버스 뒷부분에서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어제(23일) 저녁 7시쯤 전주시 장동의 인근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8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버스의 엔진룸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어제 광주에서는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면서 불이 나 운전자가 갇히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는데요.
소방차가 도착하기도 전에 운전자를 구한건 길을 지나던 시민분들이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종합,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원 차량과 승용차가 충돌하면서 일어난 불길이 점점 거세집니다.
불길은 운전자가 타고 있는 앞좌석을 위협합니다.
갇혀있는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남성 네명이 문짝을 뜯어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이 장면을 목격한 여성과 경찰관도 주저없이 달려들어 힘을 보탭니다.
순식간에 시민 10여 명이 모였습니다.
소화기를 가져와 불을 끄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이수민/인근 주민 : "차에 불이 붙는 순간 망설임 없이 사람들이 뛰어가서 여성분을 구출하려고 애쓰시더라고요. 차에 있는 소화기를 가져오셔서 무조건 불을 끄려고..."]
마침내 시민들은 차량 뒷문을 통해 운전자를 구조해냈습니다.
운전자는 큰 부상 없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시내버스 뒷부분에서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어제(23일) 저녁 7시쯤 전주시 장동의 인근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8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버스의 엔진룸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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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이 불길 속 운전자 구조…달리던 버스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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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24 07:11:54
- 수정2018-11-24 07:39:20
[앵커]
어제 광주에서는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면서 불이 나 운전자가 갇히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는데요.
소방차가 도착하기도 전에 운전자를 구한건 길을 지나던 시민분들이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종합,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원 차량과 승용차가 충돌하면서 일어난 불길이 점점 거세집니다.
불길은 운전자가 타고 있는 앞좌석을 위협합니다.
갇혀있는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남성 네명이 문짝을 뜯어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이 장면을 목격한 여성과 경찰관도 주저없이 달려들어 힘을 보탭니다.
순식간에 시민 10여 명이 모였습니다.
소화기를 가져와 불을 끄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이수민/인근 주민 : "차에 불이 붙는 순간 망설임 없이 사람들이 뛰어가서 여성분을 구출하려고 애쓰시더라고요. 차에 있는 소화기를 가져오셔서 무조건 불을 끄려고..."]
마침내 시민들은 차량 뒷문을 통해 운전자를 구조해냈습니다.
운전자는 큰 부상 없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시내버스 뒷부분에서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어제(23일) 저녁 7시쯤 전주시 장동의 인근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8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버스의 엔진룸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어제 광주에서는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면서 불이 나 운전자가 갇히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는데요.
소방차가 도착하기도 전에 운전자를 구한건 길을 지나던 시민분들이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종합,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원 차량과 승용차가 충돌하면서 일어난 불길이 점점 거세집니다.
불길은 운전자가 타고 있는 앞좌석을 위협합니다.
갇혀있는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남성 네명이 문짝을 뜯어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이 장면을 목격한 여성과 경찰관도 주저없이 달려들어 힘을 보탭니다.
순식간에 시민 10여 명이 모였습니다.
소화기를 가져와 불을 끄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이수민/인근 주민 : "차에 불이 붙는 순간 망설임 없이 사람들이 뛰어가서 여성분을 구출하려고 애쓰시더라고요. 차에 있는 소화기를 가져오셔서 무조건 불을 끄려고..."]
마침내 시민들은 차량 뒷문을 통해 운전자를 구조해냈습니다.
운전자는 큰 부상 없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시내버스 뒷부분에서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어제(23일) 저녁 7시쯤 전주시 장동의 인근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8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버스의 엔진룸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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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효진 기자 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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