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블로킹’ OK저축, 3연패 탈출…한국전력은 11연패 ‘수렁’

입력 2018.11.24 (21:33) 수정 2018.11.2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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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 OK 저축은행이 팀 역대 최다인 18개의 블로킹을 앞세워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한국전력은 개막 후 11연패에 빠졌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OK 저축은행 블로킹 벽이 한국전력 공격을 잇달아 막아냅니다.

세터 이민규까지 OK 저축은행 선수들 모두 거미손처럼 보였습니다.

번번이 막히는 모습에 답답해하던 김철수 한국전력 감독이 세터 이호건을 나무랄 정도였습니다.

[김철수/한국전력 감독 : "이 선수 하나 주고, 저 선수 하나 주고…. (볼 배급 그렇게) 하지 말라니까…. 상대 팀 기 살려줄 일 있냐? 여기 하나 저기 하나 뻥뻥 터지게…."]

OK 저축은행은 3세트 만에 팀 역대 최다인 18개의 블로킹에 성공했습니다.

3대 0 완승을 마무리하는 연속 득점도 가로막기에서 나왔습니다.

OK 저축은행은 높이의 힘으로 3연패에서 벗어났지만 한국전력은 시즌 첫 승에 또 실패해 11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한국전력과 연고지가 같은 여자부의 현대건설도 기업은행에 3대 0으로 져 9연패를 당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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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다 블로킹’ OK저축, 3연패 탈출…한국전력은 11연패 ‘수렁’
    • 입력 2018-11-24 21:36:07
    • 수정2018-11-24 21:47:30
    뉴스 9
[앵커]

프로배구 OK 저축은행이 팀 역대 최다인 18개의 블로킹을 앞세워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한국전력은 개막 후 11연패에 빠졌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OK 저축은행 블로킹 벽이 한국전력 공격을 잇달아 막아냅니다.

세터 이민규까지 OK 저축은행 선수들 모두 거미손처럼 보였습니다.

번번이 막히는 모습에 답답해하던 김철수 한국전력 감독이 세터 이호건을 나무랄 정도였습니다.

[김철수/한국전력 감독 : "이 선수 하나 주고, 저 선수 하나 주고…. (볼 배급 그렇게) 하지 말라니까…. 상대 팀 기 살려줄 일 있냐? 여기 하나 저기 하나 뻥뻥 터지게…."]

OK 저축은행은 3세트 만에 팀 역대 최다인 18개의 블로킹에 성공했습니다.

3대 0 완승을 마무리하는 연속 득점도 가로막기에서 나왔습니다.

OK 저축은행은 높이의 힘으로 3연패에서 벗어났지만 한국전력은 시즌 첫 승에 또 실패해 11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한국전력과 연고지가 같은 여자부의 현대건설도 기업은행에 3대 0으로 져 9연패를 당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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