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상, “강 장관 제대로 된 답변 가져와야” 강변
입력 2018.11.27 (09:50)
수정 2018.11.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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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방일 가능성을 언급한데 대해 고노 일본 외무상이 '제대로 된 답변을 가져오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여당인 자민당은 화해 치유 재단 해산 결정을 비난하는 결의문을 외무성에 전달했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일 간 외교 갈등 문제를 논의하러 일본을 방문하는 것도 선택지 중 하나라고 언급한데 대해 일본 외무상이 마뜩지 않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자민당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강 장관이 제대로 된 답변을 갖고 오지 않는다면 일본에 오셔도 곤란한다"고 말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강경화 장관은 화해치유재단 해산과 대법원 강제징용 배상 판결 등과 관련해 '지금 일정이 잡힌 것은 없지만 일본 방문을 늘 옵션으로 고려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집권당인 자민당은 우리 정부의 화해치유재단 해산 결정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철회를 요청해야한다는 결의문을 고노 외무상에게 전달했습니다.
결의문에는 '한국의 결정에 대해 가장 강한 분노를 표명하며 비난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교도 통신이 전했습니다.
또 한국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독도를 방문한데 대해 "일본 영토와 권익에 대한 침해"라고 강변하면서, "더이상의 침해와 도발은 단호히 저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방일 가능성을 언급한데 대해 고노 일본 외무상이 '제대로 된 답변을 가져오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여당인 자민당은 화해 치유 재단 해산 결정을 비난하는 결의문을 외무성에 전달했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일 간 외교 갈등 문제를 논의하러 일본을 방문하는 것도 선택지 중 하나라고 언급한데 대해 일본 외무상이 마뜩지 않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자민당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강 장관이 제대로 된 답변을 갖고 오지 않는다면 일본에 오셔도 곤란한다"고 말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강경화 장관은 화해치유재단 해산과 대법원 강제징용 배상 판결 등과 관련해 '지금 일정이 잡힌 것은 없지만 일본 방문을 늘 옵션으로 고려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집권당인 자민당은 우리 정부의 화해치유재단 해산 결정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철회를 요청해야한다는 결의문을 고노 외무상에게 전달했습니다.
결의문에는 '한국의 결정에 대해 가장 강한 분노를 표명하며 비난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교도 통신이 전했습니다.
또 한국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독도를 방문한데 대해 "일본 영토와 권익에 대한 침해"라고 강변하면서, "더이상의 침해와 도발은 단호히 저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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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방일 가능성을 언급한데 대해 고노 일본 외무상이 '제대로 된 답변을 가져오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여당인 자민당은 화해 치유 재단 해산 결정을 비난하는 결의문을 외무성에 전달했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일 간 외교 갈등 문제를 논의하러 일본을 방문하는 것도 선택지 중 하나라고 언급한데 대해 일본 외무상이 마뜩지 않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자민당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강 장관이 제대로 된 답변을 갖고 오지 않는다면 일본에 오셔도 곤란한다"고 말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강경화 장관은 화해치유재단 해산과 대법원 강제징용 배상 판결 등과 관련해 '지금 일정이 잡힌 것은 없지만 일본 방문을 늘 옵션으로 고려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집권당인 자민당은 우리 정부의 화해치유재단 해산 결정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철회를 요청해야한다는 결의문을 고노 외무상에게 전달했습니다.
결의문에는 '한국의 결정에 대해 가장 강한 분노를 표명하며 비난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교도 통신이 전했습니다.
또 한국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독도를 방문한데 대해 "일본 영토와 권익에 대한 침해"라고 강변하면서, "더이상의 침해와 도발은 단호히 저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방일 가능성을 언급한데 대해 고노 일본 외무상이 '제대로 된 답변을 가져오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여당인 자민당은 화해 치유 재단 해산 결정을 비난하는 결의문을 외무성에 전달했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일 간 외교 갈등 문제를 논의하러 일본을 방문하는 것도 선택지 중 하나라고 언급한데 대해 일본 외무상이 마뜩지 않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자민당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강 장관이 제대로 된 답변을 갖고 오지 않는다면 일본에 오셔도 곤란한다"고 말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강경화 장관은 화해치유재단 해산과 대법원 강제징용 배상 판결 등과 관련해 '지금 일정이 잡힌 것은 없지만 일본 방문을 늘 옵션으로 고려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집권당인 자민당은 우리 정부의 화해치유재단 해산 결정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철회를 요청해야한다는 결의문을 고노 외무상에게 전달했습니다.
결의문에는 '한국의 결정에 대해 가장 강한 분노를 표명하며 비난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교도 통신이 전했습니다.
또 한국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독도를 방문한데 대해 "일본 영토와 권익에 대한 침해"라고 강변하면서, "더이상의 침해와 도발은 단호히 저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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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하 기자 dani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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