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 예산안 처리 시한 D-4…예산 심사 사흘째 파행

입력 2018.11.28 (12:13) 수정 2018.11.2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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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정부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나흘 앞둔 가운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파행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오늘 비대위·중진연석회의에서 4조 원의 세수 결손은 정부가 예산을 편성한 이후에 발생한 사안임에도 수정 예산을 국회에 제출하지 않았다"면서 "예산에서 중요한 것은 법정시한이 아니라 나라 살림을 제대로 심사하는 것이라는 점을 더불어민주당도 분명히 명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 보이콧으로 5일 늦게 시작한 예결위가 심사하는 내내 야당의 막말과 함께 회의장을 뛰쳐나가고 하는 것이 반복됐다"며 "야당이 계속 몽니를 부리고 있고, 졸속 부실심사의 의도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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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예결위, 예산안 처리 시한 D-4…예산 심사 사흘째 파행
    • 입력 2018-11-28 12:14:18
    • 수정2018-11-28 12: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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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정부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나흘 앞둔 가운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파행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오늘 비대위·중진연석회의에서 4조 원의 세수 결손은 정부가 예산을 편성한 이후에 발생한 사안임에도 수정 예산을 국회에 제출하지 않았다"면서 "예산에서 중요한 것은 법정시한이 아니라 나라 살림을 제대로 심사하는 것이라는 점을 더불어민주당도 분명히 명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 보이콧으로 5일 늦게 시작한 예결위가 심사하는 내내 야당의 막말과 함께 회의장을 뛰쳐나가고 하는 것이 반복됐다"며 "야당이 계속 몽니를 부리고 있고, 졸속 부실심사의 의도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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