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협상 급물살…합의문 도출 눈앞”
입력 2018.12.04 (07:38)
수정 2018.12.0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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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형 일자리를 둘러싼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의 투자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처리 전에 투자 협약안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시와 노동계 등으로 구성된 광주시 투자유치 추진단은 지난 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계가 광주시 협상팀에 협상 전권을 위임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병훈/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지난달 27일 : "(노동계가)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에게 투자 조건에 관한 협상의 전권을 포괄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자회견 이후 그 동안 교착 상태였던 광주시와 현대차의 협상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쟁점인 노사책임경영 등 광주형 일자리 4대 의제를 반영하고, 임금 수준도 명시하는 문제 등에 양측이 접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부 문구만 조율하면 조만간 협상이 타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기자들을 만나 "협상이 막바지"라며, "오늘쯤이면 향후 일정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측이 최종 합의안을 마련해도 절차는 남아 있습니다.
투자유치추진단 회의와 노사민정협의회 결의를 거쳐야 최종 협약을 체결할 수 있습니다.
광주시가 국회 예산안이 처리될 예정인 이번 주에 협상을 끝내겠다고 밝힌 가운데 현대차 노조 등의 반발을 딛고 최종 협약안을 도출해낼 수 있을 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광주형 일자리를 둘러싼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의 투자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처리 전에 투자 협약안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시와 노동계 등으로 구성된 광주시 투자유치 추진단은 지난 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계가 광주시 협상팀에 협상 전권을 위임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병훈/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지난달 27일 : "(노동계가)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에게 투자 조건에 관한 협상의 전권을 포괄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자회견 이후 그 동안 교착 상태였던 광주시와 현대차의 협상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쟁점인 노사책임경영 등 광주형 일자리 4대 의제를 반영하고, 임금 수준도 명시하는 문제 등에 양측이 접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부 문구만 조율하면 조만간 협상이 타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기자들을 만나 "협상이 막바지"라며, "오늘쯤이면 향후 일정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측이 최종 합의안을 마련해도 절차는 남아 있습니다.
투자유치추진단 회의와 노사민정협의회 결의를 거쳐야 최종 협약을 체결할 수 있습니다.
광주시가 국회 예산안이 처리될 예정인 이번 주에 협상을 끝내겠다고 밝힌 가운데 현대차 노조 등의 반발을 딛고 최종 협약안을 도출해낼 수 있을 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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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형 일자리 협상 급물살…합의문 도출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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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04 07:41:42
- 수정2018-12-04 13:06:09
![](/data/news/2018/12/04/4087325_260.jpg)
[앵커]
광주형 일자리를 둘러싼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의 투자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처리 전에 투자 협약안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시와 노동계 등으로 구성된 광주시 투자유치 추진단은 지난 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계가 광주시 협상팀에 협상 전권을 위임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병훈/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지난달 27일 : "(노동계가)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에게 투자 조건에 관한 협상의 전권을 포괄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자회견 이후 그 동안 교착 상태였던 광주시와 현대차의 협상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쟁점인 노사책임경영 등 광주형 일자리 4대 의제를 반영하고, 임금 수준도 명시하는 문제 등에 양측이 접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부 문구만 조율하면 조만간 협상이 타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기자들을 만나 "협상이 막바지"라며, "오늘쯤이면 향후 일정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측이 최종 합의안을 마련해도 절차는 남아 있습니다.
투자유치추진단 회의와 노사민정협의회 결의를 거쳐야 최종 협약을 체결할 수 있습니다.
광주시가 국회 예산안이 처리될 예정인 이번 주에 협상을 끝내겠다고 밝힌 가운데 현대차 노조 등의 반발을 딛고 최종 협약안을 도출해낼 수 있을 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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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jo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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