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김 위원장 답방, 시기보다 비핵화 진전 계기 중요”

입력 2018.12.04 (12:06) 수정 2018.12.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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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해 연내냐 아니냐보다는 북한의 비핵화를 더욱 촉진하고 더 큰 진전을 이루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클랜드에서 한-뉴질랜드 정상회담 직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김 위원장의 답방을 통해 2차 북미정상회담 과정에서 보다 큰 폭의 비핵화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촉진하고 중재하고 설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답방은 한반도 분단 이후 북한 지도자로서는 처음 있는 일로 그 자체가 남북 간 화해와 평화의 진전, 나아가 비핵화 진전에 아주 큰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이고 김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연내에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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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04 12:08:01
    • 수정2018-12-04 13: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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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해 연내냐 아니냐보다는 북한의 비핵화를 더욱 촉진하고 더 큰 진전을 이루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클랜드에서 한-뉴질랜드 정상회담 직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김 위원장의 답방을 통해 2차 북미정상회담 과정에서 보다 큰 폭의 비핵화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촉진하고 중재하고 설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답방은 한반도 분단 이후 북한 지도자로서는 처음 있는 일로 그 자체가 남북 간 화해와 평화의 진전, 나아가 비핵화 진전에 아주 큰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이고 김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연내에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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