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기상이변 밀착 감시할 ‘천리안 2A호’ 내일 발사
입력 2018.12.04 (17:15)
수정 2018.12.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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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의 두 번째 정지궤도 기상위성인 '천리안 2A호'가 내일 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기존의 천리안 1호보다 해상도가 4배 정도 향상돼 기상이변을 실시간 감시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남미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립동의 문이 열리고 거대한 로켓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유럽의 '아리안-5' 발사체로 우리나라의 두 번째 정지궤도 기상위성인 '천리안 2A호'가 실려있습니다.
발사대까지 거리는 3.5km, 국내에서는 로켓을 눕혀서 이송하는 것과 달리 기립 상태로 옮겨집니다.
기상 상황만 양호하다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5시 37분부터 발사가 예정돼있습니다.
[프레드릭 파킨/아리안스페이스 발사 담당 매니저 : "발사를 위해 최선을 다했고 모든 과정이 신뢰도 높게 진행됐기 때문에 성공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내 기술로 처음 개발한 천리안 2A호는 2010년 발사된 천리안 1호보다 해상도는 4배, 관측 주기는 10분으로 3배 더 빨라졌습니다.
[최재동/항공우주연구원 정지궤도복합위성사업단장 : "전송속도가 18배 빨라져 관측된 영상을 거의 실시간으로 지상에 내려보낼 수 있기 때문에 기상예보의 정확도를 좀 더 높일 수 있을 거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지성 호우 관측과 자주 엇나갔던 태풍 진로 예보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위성은 발사 40분 뒤 첫 관문인 호주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해야 하고, 6개월여 초기 운영을 거친 뒤 내년 7월부터 기상 예보에 활용됩니다.
천리안 1호에 이어서 한반도 상공의 기상을 밀착 감시할 천리안 2A 호는 내일 이곳 발사대에서 우주로 향하게 됩니다.
남미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우리나라의 두 번째 정지궤도 기상위성인 '천리안 2A호'가 내일 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기존의 천리안 1호보다 해상도가 4배 정도 향상돼 기상이변을 실시간 감시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남미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립동의 문이 열리고 거대한 로켓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유럽의 '아리안-5' 발사체로 우리나라의 두 번째 정지궤도 기상위성인 '천리안 2A호'가 실려있습니다.
발사대까지 거리는 3.5km, 국내에서는 로켓을 눕혀서 이송하는 것과 달리 기립 상태로 옮겨집니다.
기상 상황만 양호하다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5시 37분부터 발사가 예정돼있습니다.
[프레드릭 파킨/아리안스페이스 발사 담당 매니저 : "발사를 위해 최선을 다했고 모든 과정이 신뢰도 높게 진행됐기 때문에 성공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내 기술로 처음 개발한 천리안 2A호는 2010년 발사된 천리안 1호보다 해상도는 4배, 관측 주기는 10분으로 3배 더 빨라졌습니다.
[최재동/항공우주연구원 정지궤도복합위성사업단장 : "전송속도가 18배 빨라져 관측된 영상을 거의 실시간으로 지상에 내려보낼 수 있기 때문에 기상예보의 정확도를 좀 더 높일 수 있을 거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지성 호우 관측과 자주 엇나갔던 태풍 진로 예보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위성은 발사 40분 뒤 첫 관문인 호주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해야 하고, 6개월여 초기 운영을 거친 뒤 내년 7월부터 기상 예보에 활용됩니다.
천리안 1호에 이어서 한반도 상공의 기상을 밀착 감시할 천리안 2A 호는 내일 이곳 발사대에서 우주로 향하게 됩니다.
남미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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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기상이변 밀착 감시할 ‘천리안 2A호’ 내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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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04 17:17:28
- 수정2018-12-04 17:21:07
[앵커]
우리나라의 두 번째 정지궤도 기상위성인 '천리안 2A호'가 내일 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기존의 천리안 1호보다 해상도가 4배 정도 향상돼 기상이변을 실시간 감시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남미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립동의 문이 열리고 거대한 로켓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유럽의 '아리안-5' 발사체로 우리나라의 두 번째 정지궤도 기상위성인 '천리안 2A호'가 실려있습니다.
발사대까지 거리는 3.5km, 국내에서는 로켓을 눕혀서 이송하는 것과 달리 기립 상태로 옮겨집니다.
기상 상황만 양호하다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5시 37분부터 발사가 예정돼있습니다.
[프레드릭 파킨/아리안스페이스 발사 담당 매니저 : "발사를 위해 최선을 다했고 모든 과정이 신뢰도 높게 진행됐기 때문에 성공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내 기술로 처음 개발한 천리안 2A호는 2010년 발사된 천리안 1호보다 해상도는 4배, 관측 주기는 10분으로 3배 더 빨라졌습니다.
[최재동/항공우주연구원 정지궤도복합위성사업단장 : "전송속도가 18배 빨라져 관측된 영상을 거의 실시간으로 지상에 내려보낼 수 있기 때문에 기상예보의 정확도를 좀 더 높일 수 있을 거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지성 호우 관측과 자주 엇나갔던 태풍 진로 예보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위성은 발사 40분 뒤 첫 관문인 호주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해야 하고, 6개월여 초기 운영을 거친 뒤 내년 7월부터 기상 예보에 활용됩니다.
천리안 1호에 이어서 한반도 상공의 기상을 밀착 감시할 천리안 2A 호는 내일 이곳 발사대에서 우주로 향하게 됩니다.
남미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우리나라의 두 번째 정지궤도 기상위성인 '천리안 2A호'가 내일 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기존의 천리안 1호보다 해상도가 4배 정도 향상돼 기상이변을 실시간 감시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남미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립동의 문이 열리고 거대한 로켓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유럽의 '아리안-5' 발사체로 우리나라의 두 번째 정지궤도 기상위성인 '천리안 2A호'가 실려있습니다.
발사대까지 거리는 3.5km, 국내에서는 로켓을 눕혀서 이송하는 것과 달리 기립 상태로 옮겨집니다.
기상 상황만 양호하다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5시 37분부터 발사가 예정돼있습니다.
[프레드릭 파킨/아리안스페이스 발사 담당 매니저 : "발사를 위해 최선을 다했고 모든 과정이 신뢰도 높게 진행됐기 때문에 성공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내 기술로 처음 개발한 천리안 2A호는 2010년 발사된 천리안 1호보다 해상도는 4배, 관측 주기는 10분으로 3배 더 빨라졌습니다.
[최재동/항공우주연구원 정지궤도복합위성사업단장 : "전송속도가 18배 빨라져 관측된 영상을 거의 실시간으로 지상에 내려보낼 수 있기 때문에 기상예보의 정확도를 좀 더 높일 수 있을 거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지성 호우 관측과 자주 엇나갔던 태풍 진로 예보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위성은 발사 40분 뒤 첫 관문인 호주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해야 하고, 6개월여 초기 운영을 거친 뒤 내년 7월부터 기상 예보에 활용됩니다.
천리안 1호에 이어서 한반도 상공의 기상을 밀착 감시할 천리안 2A 호는 내일 이곳 발사대에서 우주로 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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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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