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의 아메리칸 드림…MLB 10개 이상 구단 ‘관심’

입력 2018.12.04 (21:47) 수정 2018.12.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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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슈퍼 에이전트죠, 보라스 사단에 합류한 NC 나성범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본격 추진합니다.

10개 구단 이상이 나성범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호쾌한 장타력에 빠른 발 그리고 투수로 깜짝 등장해서는 시속 147 km의 강속구까지.

국내 선수론 드물게 호타준족 우익수인 나성범에게 메이저리그는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캇 보라스 측은 최소 10개 구단 이상의 시선이 나성범을 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183cm, 105 kg의 당당한 체구, 20 - 20 클럽을 달성했던 NC의 중심타자 나성범은 내년 시즌이후 포스팅을 통해 미국 진출이 가능합니다.

특급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 사단에 합류한 뒤 미국행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올 시즌 토론토의 고위급 스카우트가 나성범의 경기를 직접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소속팀 NC도 새 구장에서 시작하는 2019년 뒤엔 적극적으로 나성범의 미국행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유소년 클리닉에 참가한 나성범의 시선 역시 1년 뒤를 향하고 있습니다.

[나성범/NC : "기회가 주어진다면 가고 싶은 마음은 크게 있고요. 여러 가지 마음 한 곳에서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류현진 이후 박병호와 김현수 등이 국내로 돌아오면서 한국 선수들의 미국행은 잠잠해졌습니다.

하지만 제 2의 추신수를 꿈꾸는 나성범의 행보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기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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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성범의 아메리칸 드림…MLB 10개 이상 구단 ‘관심’
    • 입력 2018-12-04 21:49:43
    • 수정2018-12-05 16:39:54
    뉴스 9
[앵커]

미국의 슈퍼 에이전트죠, 보라스 사단에 합류한 NC 나성범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본격 추진합니다.

10개 구단 이상이 나성범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호쾌한 장타력에 빠른 발 그리고 투수로 깜짝 등장해서는 시속 147 km의 강속구까지.

국내 선수론 드물게 호타준족 우익수인 나성범에게 메이저리그는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캇 보라스 측은 최소 10개 구단 이상의 시선이 나성범을 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183cm, 105 kg의 당당한 체구, 20 - 20 클럽을 달성했던 NC의 중심타자 나성범은 내년 시즌이후 포스팅을 통해 미국 진출이 가능합니다.

특급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 사단에 합류한 뒤 미국행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올 시즌 토론토의 고위급 스카우트가 나성범의 경기를 직접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소속팀 NC도 새 구장에서 시작하는 2019년 뒤엔 적극적으로 나성범의 미국행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유소년 클리닉에 참가한 나성범의 시선 역시 1년 뒤를 향하고 있습니다.

[나성범/NC : "기회가 주어진다면 가고 싶은 마음은 크게 있고요. 여러 가지 마음 한 곳에서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류현진 이후 박병호와 김현수 등이 국내로 돌아오면서 한국 선수들의 미국행은 잠잠해졌습니다.

하지만 제 2의 추신수를 꿈꾸는 나성범의 행보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기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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