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 된 열 수송관 686km…전체의 32%

입력 2018.12.05 (17:03) 수정 2018.12.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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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서 발생한 열 수송관 파열 사고 원인 중 하나로 '낡은 배관'이 지목된 가운데, 20년 이상 장기 사용한 열 수송관이 전체 관로의 3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유한국당 박맹우 의원이 오늘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년 이상 장기 사용한 열 수송관은 전체 관로 2천164㎞ 가운데 686㎞였습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정부 서울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위험한 곳은 긴급점검을 해서 우선 1주일 내에 조치하고, 문제 되는 배관 686㎞ 전체에 대해서는 한 달간 정밀 진단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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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 이상 된 열 수송관 686km…전체의 32%
    • 입력 2018-12-05 17:04:20
    • 수정2018-12-05 17: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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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서 발생한 열 수송관 파열 사고 원인 중 하나로 '낡은 배관'이 지목된 가운데, 20년 이상 장기 사용한 열 수송관이 전체 관로의 3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유한국당 박맹우 의원이 오늘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년 이상 장기 사용한 열 수송관은 전체 관로 2천164㎞ 가운데 686㎞였습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정부 서울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위험한 곳은 긴급점검을 해서 우선 1주일 내에 조치하고, 문제 되는 배관 686㎞ 전체에 대해서는 한 달간 정밀 진단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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