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대구지하철 참사 소식에 서울과 부산, 인천 등 다른 대도시 지하철역에 긴급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이 소식은 이석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여느때와 다름없이 지하철역은 퇴근길 승객들로 붐비지만 대구지하철 참사가 전해지면서 승객들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양수모(서울 청량리동): 똑같은 일이 저한테 안 벌어지리라는 그런 보장이 없기 때문에 좀 황당하기도 하고 지하철을 타기 좀 겁날 것 같기도 하고, 앞으로는.
⊙기자: 서울지하철은 안전할까요?
⊙곽정자(서울 응암동): 다 믿지를 못하죠.
다 무서운 사람이 많아서...
⊙기자: 이런 가운데 모방범죄에 대비해 전국 지하철에 긴급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인터뷰: 인화 물질 소지자나 거동 수상자가 있으면 (신고하세요!)
⊙기자: 서울에서는 종로역 등 시내 주요 역사에 경찰력이 투입돼 비상경계에 들어갔습니다.
이와 함께 거동 수상자에 대한 검문을 통해 모방범죄를 막고 있습니다.
⊙전창학(서울 지하철 수사대장): 모방범죄 예방을 위하여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지하철에 대한 비상경계를 계속 강화할 예정입니다.
⊙기자: 서울지하철공사도 시내 280개 지하철역의 승강장 경계를 위해 공익요원 등 1000여 명을 투입했고 소화시설 등을 점검했습니다.
⊙조의현(서울 여의도역 역무원): 대구지하철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미리 소화전을 점검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기자: 인천지하철공사도 역무원 등 300명을 투입해 역사 22곳에 대한 순찰과 각종 시설점검에 나섰습니다.
부산지하철도 두 개 노선에 대해 순찰 강화에 나서는 등 전국의 지하철역에서 모방범죄에 대한 경계태세가 강화됐습니다.
KBS뉴스 이석재입니다.
이 소식은 이석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여느때와 다름없이 지하철역은 퇴근길 승객들로 붐비지만 대구지하철 참사가 전해지면서 승객들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양수모(서울 청량리동): 똑같은 일이 저한테 안 벌어지리라는 그런 보장이 없기 때문에 좀 황당하기도 하고 지하철을 타기 좀 겁날 것 같기도 하고, 앞으로는.
⊙기자: 서울지하철은 안전할까요?
⊙곽정자(서울 응암동): 다 믿지를 못하죠.
다 무서운 사람이 많아서...
⊙기자: 이런 가운데 모방범죄에 대비해 전국 지하철에 긴급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인터뷰: 인화 물질 소지자나 거동 수상자가 있으면 (신고하세요!)
⊙기자: 서울에서는 종로역 등 시내 주요 역사에 경찰력이 투입돼 비상경계에 들어갔습니다.
이와 함께 거동 수상자에 대한 검문을 통해 모방범죄를 막고 있습니다.
⊙전창학(서울 지하철 수사대장): 모방범죄 예방을 위하여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지하철에 대한 비상경계를 계속 강화할 예정입니다.
⊙기자: 서울지하철공사도 시내 280개 지하철역의 승강장 경계를 위해 공익요원 등 1000여 명을 투입했고 소화시설 등을 점검했습니다.
⊙조의현(서울 여의도역 역무원): 대구지하철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미리 소화전을 점검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기자: 인천지하철공사도 역무원 등 300명을 투입해 역사 22곳에 대한 순찰과 각종 시설점검에 나섰습니다.
부산지하철도 두 개 노선에 대해 순찰 강화에 나서는 등 전국의 지하철역에서 모방범죄에 대한 경계태세가 강화됐습니다.
KBS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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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지하철도 긴급 경계령
-
- 입력 2003-02-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data/fckeditor/vod/multi/kbs9/2003/20030218/1500K_new/180.jpg)
⊙앵커: 오늘 대구지하철 참사 소식에 서울과 부산, 인천 등 다른 대도시 지하철역에 긴급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이 소식은 이석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여느때와 다름없이 지하철역은 퇴근길 승객들로 붐비지만 대구지하철 참사가 전해지면서 승객들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양수모(서울 청량리동): 똑같은 일이 저한테 안 벌어지리라는 그런 보장이 없기 때문에 좀 황당하기도 하고 지하철을 타기 좀 겁날 것 같기도 하고, 앞으로는.
⊙기자: 서울지하철은 안전할까요?
⊙곽정자(서울 응암동): 다 믿지를 못하죠.
다 무서운 사람이 많아서...
⊙기자: 이런 가운데 모방범죄에 대비해 전국 지하철에 긴급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인터뷰: 인화 물질 소지자나 거동 수상자가 있으면 (신고하세요!)
⊙기자: 서울에서는 종로역 등 시내 주요 역사에 경찰력이 투입돼 비상경계에 들어갔습니다.
이와 함께 거동 수상자에 대한 검문을 통해 모방범죄를 막고 있습니다.
⊙전창학(서울 지하철 수사대장): 모방범죄 예방을 위하여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지하철에 대한 비상경계를 계속 강화할 예정입니다.
⊙기자: 서울지하철공사도 시내 280개 지하철역의 승강장 경계를 위해 공익요원 등 1000여 명을 투입했고 소화시설 등을 점검했습니다.
⊙조의현(서울 여의도역 역무원): 대구지하철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미리 소화전을 점검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기자: 인천지하철공사도 역무원 등 300명을 투입해 역사 22곳에 대한 순찰과 각종 시설점검에 나섰습니다.
부산지하철도 두 개 노선에 대해 순찰 강화에 나서는 등 전국의 지하철역에서 모방범죄에 대한 경계태세가 강화됐습니다.
KBS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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