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저장장치서 또 화재…“전국 천2백여 사업장 가동 중단”
입력 2018.12.18 (06:12)
수정 2018.12.1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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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양광 같은 신재생 에너지 발전시설에는 전기를 모아두는 장치, ESS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최근 이 ESS에 화재가 잇따르면서 정부가 정밀안전진단을 벌이고 있는데, 어제 충북에 있는 시멘트 공장 ESS에서 또 불이 나면서, 정부가 전국 모든 사업장의 ESS에 대해 가동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황정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아침, 충북 제천에 있는 시멘트 공장 에너지저장장치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내 태양광 발전소가 만들어낸 전기를 저장하던 ESS 시설이 모두 타버린 겁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소방 관계자/음성변조 : "그 공장 계속 저기 1년 365일 가동되는 거고요. 근데 이것(에너지저장장치)도 뭐 공장에 전기만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는 거죠."]
지난 7월에도 거창에 있는 풍력발전소 ESS가 모두 불에 타는 등 최근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필수장치인 ESS 화재만 지난해 8월부터 벌써 16번째입니다.
정부는 이달부터 전국의 모든 ESS 사업장에 대해 정밀 안전진단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화재가 발생하자 결국 전국에 있는 모든 사업장 천2백여 곳에 대해 가동 중지를 권고했습니다.
어제 불이 난 곳은 안전진단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곳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산업부는 다음 달까지 전체 사업장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마친 뒤 화재 원인 분석과 함께 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태양광 같은 신재생 에너지 발전시설에는 전기를 모아두는 장치, ESS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최근 이 ESS에 화재가 잇따르면서 정부가 정밀안전진단을 벌이고 있는데, 어제 충북에 있는 시멘트 공장 ESS에서 또 불이 나면서, 정부가 전국 모든 사업장의 ESS에 대해 가동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황정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아침, 충북 제천에 있는 시멘트 공장 에너지저장장치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내 태양광 발전소가 만들어낸 전기를 저장하던 ESS 시설이 모두 타버린 겁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소방 관계자/음성변조 : "그 공장 계속 저기 1년 365일 가동되는 거고요. 근데 이것(에너지저장장치)도 뭐 공장에 전기만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는 거죠."]
지난 7월에도 거창에 있는 풍력발전소 ESS가 모두 불에 타는 등 최근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필수장치인 ESS 화재만 지난해 8월부터 벌써 16번째입니다.
정부는 이달부터 전국의 모든 ESS 사업장에 대해 정밀 안전진단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화재가 발생하자 결국 전국에 있는 모든 사업장 천2백여 곳에 대해 가동 중지를 권고했습니다.
어제 불이 난 곳은 안전진단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곳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산업부는 다음 달까지 전체 사업장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마친 뒤 화재 원인 분석과 함께 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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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저장장치서 또 화재…“전국 천2백여 사업장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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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18 06:12:59
- 수정2018-12-18 06: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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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같은 신재생 에너지 발전시설에는 전기를 모아두는 장치, ESS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최근 이 ESS에 화재가 잇따르면서 정부가 정밀안전진단을 벌이고 있는데, 어제 충북에 있는 시멘트 공장 ESS에서 또 불이 나면서, 정부가 전국 모든 사업장의 ESS에 대해 가동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황정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아침, 충북 제천에 있는 시멘트 공장 에너지저장장치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내 태양광 발전소가 만들어낸 전기를 저장하던 ESS 시설이 모두 타버린 겁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소방 관계자/음성변조 : "그 공장 계속 저기 1년 365일 가동되는 거고요. 근데 이것(에너지저장장치)도 뭐 공장에 전기만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는 거죠."]
지난 7월에도 거창에 있는 풍력발전소 ESS가 모두 불에 타는 등 최근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필수장치인 ESS 화재만 지난해 8월부터 벌써 16번째입니다.
정부는 이달부터 전국의 모든 ESS 사업장에 대해 정밀 안전진단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화재가 발생하자 결국 전국에 있는 모든 사업장 천2백여 곳에 대해 가동 중지를 권고했습니다.
어제 불이 난 곳은 안전진단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곳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산업부는 다음 달까지 전체 사업장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마친 뒤 화재 원인 분석과 함께 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태양광 같은 신재생 에너지 발전시설에는 전기를 모아두는 장치, ESS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최근 이 ESS에 화재가 잇따르면서 정부가 정밀안전진단을 벌이고 있는데, 어제 충북에 있는 시멘트 공장 ESS에서 또 불이 나면서, 정부가 전국 모든 사업장의 ESS에 대해 가동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황정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아침, 충북 제천에 있는 시멘트 공장 에너지저장장치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내 태양광 발전소가 만들어낸 전기를 저장하던 ESS 시설이 모두 타버린 겁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소방 관계자/음성변조 : "그 공장 계속 저기 1년 365일 가동되는 거고요. 근데 이것(에너지저장장치)도 뭐 공장에 전기만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는 거죠."]
지난 7월에도 거창에 있는 풍력발전소 ESS가 모두 불에 타는 등 최근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필수장치인 ESS 화재만 지난해 8월부터 벌써 16번째입니다.
정부는 이달부터 전국의 모든 ESS 사업장에 대해 정밀 안전진단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화재가 발생하자 결국 전국에 있는 모든 사업장 천2백여 곳에 대해 가동 중지를 권고했습니다.
어제 불이 난 곳은 안전진단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곳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산업부는 다음 달까지 전체 사업장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마친 뒤 화재 원인 분석과 함께 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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