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국익우선 VS 특검제

입력 2003.02.2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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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북 송금 파문의 해법에 대해서는 국회 증언을 듣자는 의견이 가장 많았습니다.
계속해서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대북 송금의 위법 사실이 있지만 국익을 위해 불가피했다는 김대중 대통령의 해명에는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다소 많았습니다.
바람직한 해법으로는 먼저 국회 증언을 듣자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특검제와 국회 차원의 해결, 검찰수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5년간 김대중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 했다는 응답이 50.5%, 잘 못 했다는 응답은 48.1%였습니다.
지난해 초 잘 했다는 응답이 42.9%, 지난해 5월 35.6%였던 데 비하면 퇴임이 가까워지면서 긍정적 평가가 늘었습니다.
가장 잘 한 국정 분야로는 남북관계와 스포츠, 경제를 꼽았습니다.
가장 미흡했던 분야는 정치와 교육, 보건의료 분야라고 답했습니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누가 가장 잘 했느냐는 질문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가장 많이 꼽았고 김대중 대통령은 2위를 차지했습니다.
KBS가 미디어리서치사에 의뢰한 이번 조사는 그제 전국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포인트입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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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 국익우선 VS 특검제
    • 입력 2003-02-2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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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북 송금 파문의 해법에 대해서는 국회 증언을 듣자는 의견이 가장 많았습니다. 계속해서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대북 송금의 위법 사실이 있지만 국익을 위해 불가피했다는 김대중 대통령의 해명에는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다소 많았습니다. 바람직한 해법으로는 먼저 국회 증언을 듣자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특검제와 국회 차원의 해결, 검찰수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5년간 김대중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 했다는 응답이 50.5%, 잘 못 했다는 응답은 48.1%였습니다. 지난해 초 잘 했다는 응답이 42.9%, 지난해 5월 35.6%였던 데 비하면 퇴임이 가까워지면서 긍정적 평가가 늘었습니다. 가장 잘 한 국정 분야로는 남북관계와 스포츠, 경제를 꼽았습니다. 가장 미흡했던 분야는 정치와 교육, 보건의료 분야라고 답했습니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누가 가장 잘 했느냐는 질문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가장 많이 꼽았고 김대중 대통령은 2위를 차지했습니다. KBS가 미디어리서치사에 의뢰한 이번 조사는 그제 전국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포인트입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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