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방정부 폐쇄 우려 속 급락…연중 최저치
입력 2018.12.21 (12:20)
수정 2018.12.21 (12: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미 연방정부 폐쇄 우려와 연준의 금리인상 후폭풍으로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연중 최저치까지 떨어졌습니다.
뉴욕증시 호황을 주도해왔던 나스닥 지수도 약세장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 증시가 급락했습니다.
어제, 미 연준의 금리 인상 발표 직후 크게 떨어졌던 흐름이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470 포인트 가깝게 떨어져 1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푸어스 지수와 나스닥도 폭락했고 유럽 증시 역시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미 연준의 긴축통화 정책 영향이 악재였습니다.
연준이 내년엔 긴축의 속도를 늦추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지만, 시장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여기에 미 연방정부 폐쇄에 대한 우려가 투자 심리를 극도로 위축시켰습니다.
[톨루즈 올로루니파/블룸버그 통신 기자 : "시장과 미 의회 의원들이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통령은 공화당 의원들을 등에 업고 정부를 폐쇄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뉴욕증시 호황을 주도해왔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최근 지속적으로 하락해 약세장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미국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차도 더욱 좁혀졌습니다.
향후 경기 침체를 감지할 수 있는 신호가 곳곳에 나타나는 상황입니다.
금융시장은 하락장이 상승장보다 더 급격하게 나타날 수 있다며, 글로벌 경기 둔화가 더 심화될 것이란 전문가들의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미 연방정부 폐쇄 우려와 연준의 금리인상 후폭풍으로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연중 최저치까지 떨어졌습니다.
뉴욕증시 호황을 주도해왔던 나스닥 지수도 약세장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 증시가 급락했습니다.
어제, 미 연준의 금리 인상 발표 직후 크게 떨어졌던 흐름이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470 포인트 가깝게 떨어져 1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푸어스 지수와 나스닥도 폭락했고 유럽 증시 역시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미 연준의 긴축통화 정책 영향이 악재였습니다.
연준이 내년엔 긴축의 속도를 늦추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지만, 시장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여기에 미 연방정부 폐쇄에 대한 우려가 투자 심리를 극도로 위축시켰습니다.
[톨루즈 올로루니파/블룸버그 통신 기자 : "시장과 미 의회 의원들이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통령은 공화당 의원들을 등에 업고 정부를 폐쇄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뉴욕증시 호황을 주도해왔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최근 지속적으로 하락해 약세장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미국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차도 더욱 좁혀졌습니다.
향후 경기 침체를 감지할 수 있는 신호가 곳곳에 나타나는 상황입니다.
금융시장은 하락장이 상승장보다 더 급격하게 나타날 수 있다며, 글로벌 경기 둔화가 더 심화될 것이란 전문가들의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욕증시, 연방정부 폐쇄 우려 속 급락…연중 최저치
-
- 입력 2018-12-21 12:21:33
- 수정2018-12-21 12:29:44
[앵커]
미 연방정부 폐쇄 우려와 연준의 금리인상 후폭풍으로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연중 최저치까지 떨어졌습니다.
뉴욕증시 호황을 주도해왔던 나스닥 지수도 약세장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 증시가 급락했습니다.
어제, 미 연준의 금리 인상 발표 직후 크게 떨어졌던 흐름이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470 포인트 가깝게 떨어져 1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푸어스 지수와 나스닥도 폭락했고 유럽 증시 역시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미 연준의 긴축통화 정책 영향이 악재였습니다.
연준이 내년엔 긴축의 속도를 늦추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지만, 시장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여기에 미 연방정부 폐쇄에 대한 우려가 투자 심리를 극도로 위축시켰습니다.
[톨루즈 올로루니파/블룸버그 통신 기자 : "시장과 미 의회 의원들이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통령은 공화당 의원들을 등에 업고 정부를 폐쇄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뉴욕증시 호황을 주도해왔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최근 지속적으로 하락해 약세장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미국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차도 더욱 좁혀졌습니다.
향후 경기 침체를 감지할 수 있는 신호가 곳곳에 나타나는 상황입니다.
금융시장은 하락장이 상승장보다 더 급격하게 나타날 수 있다며, 글로벌 경기 둔화가 더 심화될 것이란 전문가들의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미 연방정부 폐쇄 우려와 연준의 금리인상 후폭풍으로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연중 최저치까지 떨어졌습니다.
뉴욕증시 호황을 주도해왔던 나스닥 지수도 약세장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 증시가 급락했습니다.
어제, 미 연준의 금리 인상 발표 직후 크게 떨어졌던 흐름이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470 포인트 가깝게 떨어져 1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푸어스 지수와 나스닥도 폭락했고 유럽 증시 역시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미 연준의 긴축통화 정책 영향이 악재였습니다.
연준이 내년엔 긴축의 속도를 늦추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지만, 시장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여기에 미 연방정부 폐쇄에 대한 우려가 투자 심리를 극도로 위축시켰습니다.
[톨루즈 올로루니파/블룸버그 통신 기자 : "시장과 미 의회 의원들이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통령은 공화당 의원들을 등에 업고 정부를 폐쇄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뉴욕증시 호황을 주도해왔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최근 지속적으로 하락해 약세장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미국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차도 더욱 좁혀졌습니다.
향후 경기 침체를 감지할 수 있는 신호가 곳곳에 나타나는 상황입니다.
금융시장은 하락장이 상승장보다 더 급격하게 나타날 수 있다며, 글로벌 경기 둔화가 더 심화될 것이란 전문가들의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
-
김철우 기자 cwkim@kbs.co.kr
김철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