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펜션 사고’ 관련 가스안전공사 등 4곳 압수수색
입력 2018.12.26 (12:08)
수정 2018.12.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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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3 학생 10명의 사상자가 난 펜션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가스안전공사 지사와 가스공급업체 등 4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지 8일만입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 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와 LP가스 공급업체, 보일러 시공업체 등 4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이달 18일, 수능시험을 마친 학생 10명이 강릉의 한 펜션에서 의식을 잃고 발견된 지 8일 만입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수사관 30여 명이 투입돼, 4곳에서 동시에 진행됐고, 일부는 수색이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LP가스 공급 일지 등 이번 사고와 관련된 서류와 자료를 중점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고를 보일러 배기가스 누출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문제가 된 보일러를 무자격자가 시공했다는 의혹에 이어, 보일러 배기관이 일부 어긋난 점이 파악되자 그동안 보일러 부실시공과 점검 소홀, 관리 부실 등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를 해 왔습니다.
앞서 경찰은 해당 펜션의 보일러를 해체한 뒤 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의뢰했고, 같은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실험하면서 사고 원인을 찾아왔습니다.
국과수 감정 결과가 이르면 다음주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찰 수사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고3 학생 10명의 사상자가 난 펜션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가스안전공사 지사와 가스공급업체 등 4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지 8일만입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 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와 LP가스 공급업체, 보일러 시공업체 등 4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이달 18일, 수능시험을 마친 학생 10명이 강릉의 한 펜션에서 의식을 잃고 발견된 지 8일 만입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수사관 30여 명이 투입돼, 4곳에서 동시에 진행됐고, 일부는 수색이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LP가스 공급 일지 등 이번 사고와 관련된 서류와 자료를 중점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고를 보일러 배기가스 누출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문제가 된 보일러를 무자격자가 시공했다는 의혹에 이어, 보일러 배기관이 일부 어긋난 점이 파악되자 그동안 보일러 부실시공과 점검 소홀, 관리 부실 등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를 해 왔습니다.
앞서 경찰은 해당 펜션의 보일러를 해체한 뒤 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의뢰했고, 같은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실험하면서 사고 원인을 찾아왔습니다.
국과수 감정 결과가 이르면 다음주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찰 수사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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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12-26 13:08:12
[앵커]
고3 학생 10명의 사상자가 난 펜션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가스안전공사 지사와 가스공급업체 등 4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지 8일만입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 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와 LP가스 공급업체, 보일러 시공업체 등 4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이달 18일, 수능시험을 마친 학생 10명이 강릉의 한 펜션에서 의식을 잃고 발견된 지 8일 만입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수사관 30여 명이 투입돼, 4곳에서 동시에 진행됐고, 일부는 수색이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LP가스 공급 일지 등 이번 사고와 관련된 서류와 자료를 중점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고를 보일러 배기가스 누출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문제가 된 보일러를 무자격자가 시공했다는 의혹에 이어, 보일러 배기관이 일부 어긋난 점이 파악되자 그동안 보일러 부실시공과 점검 소홀, 관리 부실 등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를 해 왔습니다.
앞서 경찰은 해당 펜션의 보일러를 해체한 뒤 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의뢰했고, 같은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실험하면서 사고 원인을 찾아왔습니다.
국과수 감정 결과가 이르면 다음주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찰 수사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고3 학생 10명의 사상자가 난 펜션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가스안전공사 지사와 가스공급업체 등 4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지 8일만입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 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와 LP가스 공급업체, 보일러 시공업체 등 4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이달 18일, 수능시험을 마친 학생 10명이 강릉의 한 펜션에서 의식을 잃고 발견된 지 8일 만입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수사관 30여 명이 투입돼, 4곳에서 동시에 진행됐고, 일부는 수색이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LP가스 공급 일지 등 이번 사고와 관련된 서류와 자료를 중점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고를 보일러 배기가스 누출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문제가 된 보일러를 무자격자가 시공했다는 의혹에 이어, 보일러 배기관이 일부 어긋난 점이 파악되자 그동안 보일러 부실시공과 점검 소홀, 관리 부실 등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를 해 왔습니다.
앞서 경찰은 해당 펜션의 보일러를 해체한 뒤 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의뢰했고, 같은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실험하면서 사고 원인을 찾아왔습니다.
국과수 감정 결과가 이르면 다음주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찰 수사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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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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