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음주 뺑소니’ 여파에 공연도 차질

입력 2018.12.28 (06:52) 수정 2018.12.2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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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손승원 씨의 무면허 음주 뺑소니 사고와 관련해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동승자가 동료 배우 정휘 씨로 밝혀지면서 뮤지컬 공연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뮤지컬배우 정휘 씨가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려 손승원 씨의 사고 차량 뒷좌석에 자신이 타고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앞서 26일 새벽 배우 손승원 씨가 네번째 음주운전이 적발돼 대중의 공분을 자아낸 가운데 동승자가 있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자 직접 입장을 밝힌 건데요,

정휘 씨는 손승원 씨가 대리기사를 부를 줄 알고 차에 탔다고 해명했지만 음주운전을 방조했다는 비난이 뜨겁습니다.

한편 손승원 씨와 정휘 씨는 뮤지컬 '랭보'에서 각각 주인공 '랭보'와 친구 '들라에' 역을 맡아 왔지만 이번 사건으로 모두 하차하게 됐습니다.

제작사는 남은 공연에 다른 배우들을 투입하고 캐스팅 변경 소식을 전했지만 일부 회차는 부득이하게 공연을 아예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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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음주 뺑소니’ 여파에 공연도 차질
    • 입력 2018-12-28 06:58:26
    • 수정2018-12-28 07:04:45
    뉴스광장 1부
뮤지컬 배우 손승원 씨의 무면허 음주 뺑소니 사고와 관련해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동승자가 동료 배우 정휘 씨로 밝혀지면서 뮤지컬 공연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뮤지컬배우 정휘 씨가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려 손승원 씨의 사고 차량 뒷좌석에 자신이 타고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앞서 26일 새벽 배우 손승원 씨가 네번째 음주운전이 적발돼 대중의 공분을 자아낸 가운데 동승자가 있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자 직접 입장을 밝힌 건데요,

정휘 씨는 손승원 씨가 대리기사를 부를 줄 알고 차에 탔다고 해명했지만 음주운전을 방조했다는 비난이 뜨겁습니다.

한편 손승원 씨와 정휘 씨는 뮤지컬 '랭보'에서 각각 주인공 '랭보'와 친구 '들라에' 역을 맡아 왔지만 이번 사건으로 모두 하차하게 됐습니다.

제작사는 남은 공연에 다른 배우들을 투입하고 캐스팅 변경 소식을 전했지만 일부 회차는 부득이하게 공연을 아예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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