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겨울 산행’…안전하게 즐기려면?
입력 2018.12.30 (21:25)
수정 2018.12.3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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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해돋이를 보기 위해 산행 계획하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안전입니다.
강추위 속 안전한 산행법을 이화진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하얀 눈이 내려앉은 아름다운 설산.
올해 마지막 휴일을 맞아 설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맑은 공기와 눈부신 경치를 즐기다보면 눈이 쌓인 산길에서 자칫 주의력이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민경수/등산객 : "하얀 세상이 너무 좋아서 많이 돌아다니다 보니까 제가 좀 미끄럽고 이런 거에 많이 신경을 쓰지 못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매서운 눈보라와 비탈진 빙판길도 조심해야 합니다.
산에 오르다 급격한 날씨 변화 탓에 가까스로 구조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최근 5년 동안 등산 도중 일어난 안전 사고는 천 80건으로 이 가운데 겨울철 사고가 17%를 차지합니다.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복장과 전문 장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김백윤/대한산악구조협회원 : "보온이나 방풍 의류를 충분히 준비해 주시고 아이젠과 등산용 스틱을 활용하면 안전하게 산행하실 수 있습니다."]
해가 빨리 지는 겨울에는 오후 3시를 전후해 하산을 서둘러야 하고 미끄러운 암벽은 피해야 합니다.
산에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질 것에 대비해 초콜릿과 같은 열량이 높은 간식을 준비하고 단독 산행보다는 2~3명이 함께 산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서해안 일대에 내린 눈이 그대로 쌓여 얼어붙어 있기 때문에 해맞이 산행에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새해 해돋이를 보기 위해 산행 계획하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안전입니다.
강추위 속 안전한 산행법을 이화진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하얀 눈이 내려앉은 아름다운 설산.
올해 마지막 휴일을 맞아 설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맑은 공기와 눈부신 경치를 즐기다보면 눈이 쌓인 산길에서 자칫 주의력이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민경수/등산객 : "하얀 세상이 너무 좋아서 많이 돌아다니다 보니까 제가 좀 미끄럽고 이런 거에 많이 신경을 쓰지 못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매서운 눈보라와 비탈진 빙판길도 조심해야 합니다.
산에 오르다 급격한 날씨 변화 탓에 가까스로 구조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최근 5년 동안 등산 도중 일어난 안전 사고는 천 80건으로 이 가운데 겨울철 사고가 17%를 차지합니다.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복장과 전문 장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김백윤/대한산악구조협회원 : "보온이나 방풍 의류를 충분히 준비해 주시고 아이젠과 등산용 스틱을 활용하면 안전하게 산행하실 수 있습니다."]
해가 빨리 지는 겨울에는 오후 3시를 전후해 하산을 서둘러야 하고 미끄러운 암벽은 피해야 합니다.
산에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질 것에 대비해 초콜릿과 같은 열량이 높은 간식을 준비하고 단독 산행보다는 2~3명이 함께 산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서해안 일대에 내린 눈이 그대로 쌓여 얼어붙어 있기 때문에 해맞이 산행에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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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12-31 08:01:38
[앵커]
새해 해돋이를 보기 위해 산행 계획하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안전입니다.
강추위 속 안전한 산행법을 이화진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하얀 눈이 내려앉은 아름다운 설산.
올해 마지막 휴일을 맞아 설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맑은 공기와 눈부신 경치를 즐기다보면 눈이 쌓인 산길에서 자칫 주의력이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민경수/등산객 : "하얀 세상이 너무 좋아서 많이 돌아다니다 보니까 제가 좀 미끄럽고 이런 거에 많이 신경을 쓰지 못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매서운 눈보라와 비탈진 빙판길도 조심해야 합니다.
산에 오르다 급격한 날씨 변화 탓에 가까스로 구조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최근 5년 동안 등산 도중 일어난 안전 사고는 천 80건으로 이 가운데 겨울철 사고가 17%를 차지합니다.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복장과 전문 장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김백윤/대한산악구조협회원 : "보온이나 방풍 의류를 충분히 준비해 주시고 아이젠과 등산용 스틱을 활용하면 안전하게 산행하실 수 있습니다."]
해가 빨리 지는 겨울에는 오후 3시를 전후해 하산을 서둘러야 하고 미끄러운 암벽은 피해야 합니다.
산에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질 것에 대비해 초콜릿과 같은 열량이 높은 간식을 준비하고 단독 산행보다는 2~3명이 함께 산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서해안 일대에 내린 눈이 그대로 쌓여 얼어붙어 있기 때문에 해맞이 산행에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새해 해돋이를 보기 위해 산행 계획하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안전입니다.
강추위 속 안전한 산행법을 이화진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하얀 눈이 내려앉은 아름다운 설산.
올해 마지막 휴일을 맞아 설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맑은 공기와 눈부신 경치를 즐기다보면 눈이 쌓인 산길에서 자칫 주의력이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민경수/등산객 : "하얀 세상이 너무 좋아서 많이 돌아다니다 보니까 제가 좀 미끄럽고 이런 거에 많이 신경을 쓰지 못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매서운 눈보라와 비탈진 빙판길도 조심해야 합니다.
산에 오르다 급격한 날씨 변화 탓에 가까스로 구조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최근 5년 동안 등산 도중 일어난 안전 사고는 천 80건으로 이 가운데 겨울철 사고가 17%를 차지합니다.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복장과 전문 장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김백윤/대한산악구조협회원 : "보온이나 방풍 의류를 충분히 준비해 주시고 아이젠과 등산용 스틱을 활용하면 안전하게 산행하실 수 있습니다."]
해가 빨리 지는 겨울에는 오후 3시를 전후해 하산을 서둘러야 하고 미끄러운 암벽은 피해야 합니다.
산에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질 것에 대비해 초콜릿과 같은 열량이 높은 간식을 준비하고 단독 산행보다는 2~3명이 함께 산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서해안 일대에 내린 눈이 그대로 쌓여 얼어붙어 있기 때문에 해맞이 산행에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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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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