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생명의 은인과 새 가족이 된 행운의 견공

입력 2018.12.31 (06:51) 수정 2018.12.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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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동부의 한 동물병원에서 견공 한 마리가 한 남자의 품에 안겨 퇴원 수속을 밟습니다.

남자는 이 어린 견공의 새 주인이자 생명의 은인인 경찰 소속 구조대원 외쿠텐 씨입니다.

그는 지난주 강아지 한 마리가 얼음 호수에 홀로 갇혀있는 걸 발견하고 차가운 물 속에 용감히 뛰어들어 강아지를 구조했는데요.

당시 저체온증으로 강아지는 정신을 잃은 상태였지만 신속한 응급처치 덕분에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았는데요.

그리고 구조 사흘 뒤 강아지를 안타깝게 여긴 외쿠텐 씨가 정식 입양을 결정하면서 새 가족까지 얻게 됐다고 합니다.

이날 터키어로 얼음이란 뜻의 '부스'라는 이름도 갖게 된 강아지!

새 가족과 함께 맞이하는 새해가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할 것 같네요.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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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31 06:56:59
    • 수정2018-12-31 07:00:54
    뉴스광장 1부
터키 동부의 한 동물병원에서 견공 한 마리가 한 남자의 품에 안겨 퇴원 수속을 밟습니다.

남자는 이 어린 견공의 새 주인이자 생명의 은인인 경찰 소속 구조대원 외쿠텐 씨입니다.

그는 지난주 강아지 한 마리가 얼음 호수에 홀로 갇혀있는 걸 발견하고 차가운 물 속에 용감히 뛰어들어 강아지를 구조했는데요.

당시 저체온증으로 강아지는 정신을 잃은 상태였지만 신속한 응급처치 덕분에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았는데요.

그리고 구조 사흘 뒤 강아지를 안타깝게 여긴 외쿠텐 씨가 정식 입양을 결정하면서 새 가족까지 얻게 됐다고 합니다.

이날 터키어로 얼음이란 뜻의 '부스'라는 이름도 갖게 된 강아지!

새 가족과 함께 맞이하는 새해가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할 것 같네요.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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