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겪는 日 자동차학원, ‘드론’으로 돌파구

입력 2019.01.02 (12:53) 수정 2019.01.02 (13: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수강생 감소로 고민하던 자동차 학원이 드론 교습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니가타'현 '조에쓰'시의 한 자동차 학원.

석 달 전부터 드론 교습을 시작했습니다.

자동차 학원이 호황을 누렸을 때와 비교해 수강생이 절반으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곤도/자동차학원 전무 : "수강생 감소를 조금이라도 보완하려는 겁니다."]

이곳에서는 드론 강사 자격증이 있는 강사들이 4일간 법률과 비행 이론 등의 전문지식과 조종의 실기 훈련을 실시해, 드론 조종사 민간 자격증 취득을 지원합니다.

수강생들의 수강 목적은 다양한데요.

약국을 경영하는 이 여성은 재해가 일어났을 때 의료 활동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참가했습니다.

[다카하시/약국 경영 : "재해 시에 긴급히 약을 전달할 수 있으면 좋겠죠."]

현재 일본에는 드론 조종사를 양성하는 자동차 학원이 26곳이며, 앞으로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불황 겪는 日 자동차학원, ‘드론’으로 돌파구
    • 입력 2019-01-02 12:53:21
    • 수정2019-01-02 13:03:59
    뉴스 12
[앵커]

수강생 감소로 고민하던 자동차 학원이 드론 교습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니가타'현 '조에쓰'시의 한 자동차 학원.

석 달 전부터 드론 교습을 시작했습니다.

자동차 학원이 호황을 누렸을 때와 비교해 수강생이 절반으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곤도/자동차학원 전무 : "수강생 감소를 조금이라도 보완하려는 겁니다."]

이곳에서는 드론 강사 자격증이 있는 강사들이 4일간 법률과 비행 이론 등의 전문지식과 조종의 실기 훈련을 실시해, 드론 조종사 민간 자격증 취득을 지원합니다.

수강생들의 수강 목적은 다양한데요.

약국을 경영하는 이 여성은 재해가 일어났을 때 의료 활동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참가했습니다.

[다카하시/약국 경영 : "재해 시에 긴급히 약을 전달할 수 있으면 좋겠죠."]

현재 일본에는 드론 조종사를 양성하는 자동차 학원이 26곳이며, 앞으로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