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만의 낙원 ‘호르무즈 섬’

입력 2019.01.02 (12:53) 수정 2019.01.0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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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아라비아반도에 둘러싸인 페르시아만.

이곳에 낙원이라고 불리는 섬이 있습니다.

바로 이란령의 호르무즈 섬입니다.

간혹 불모의 바위섬이라고도 불리지만 이곳의 자연이 연출하는 다양한 색채는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옥빛 바다에 알록달록한 바위산.

암석이 녹아서 형성된 레인보우 밸리의 모래는 흰색을 보이는가 싶더니 황색으로 바뀌고, 그리고 다시 강렬한 붉은색을 연출합니다.

이 붉은빛 모래를 배경으로 섬 남쪽에는 포르투갈 요새가 그 위용을 자랑합니다.

요새 내부에서는 이곳 지형이 만들어낸 다양한 색감을 더욱 잘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관광객 : "이 아름다운 섬을 보고 멋진 사진을 많이 찍으려고 오스트리아에서 일부러 찾아왔어요."]

[관광객 : "저는 프랑스 사람이에요. 경치가 너무 아름답네요. 섬을 한 바퀴 다 둘러볼 겁니다."]

이곳은 독특한 색채 때문에 한동안 지질학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광이 입소문을 타면서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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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르시아만의 낙원 ‘호르무즈 섬’
    • 입력 2019-01-02 12:53:21
    • 수정2019-01-02 13:03:59
    뉴스 12
이란과 아라비아반도에 둘러싸인 페르시아만.

이곳에 낙원이라고 불리는 섬이 있습니다.

바로 이란령의 호르무즈 섬입니다.

간혹 불모의 바위섬이라고도 불리지만 이곳의 자연이 연출하는 다양한 색채는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옥빛 바다에 알록달록한 바위산.

암석이 녹아서 형성된 레인보우 밸리의 모래는 흰색을 보이는가 싶더니 황색으로 바뀌고, 그리고 다시 강렬한 붉은색을 연출합니다.

이 붉은빛 모래를 배경으로 섬 남쪽에는 포르투갈 요새가 그 위용을 자랑합니다.

요새 내부에서는 이곳 지형이 만들어낸 다양한 색감을 더욱 잘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관광객 : "이 아름다운 섬을 보고 멋진 사진을 많이 찍으려고 오스트리아에서 일부러 찾아왔어요."]

[관광객 : "저는 프랑스 사람이에요. 경치가 너무 아름답네요. 섬을 한 바퀴 다 둘러볼 겁니다."]

이곳은 독특한 색채 때문에 한동안 지질학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광이 입소문을 타면서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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