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역전우승 보인다

입력 2003.02.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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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골프 닛산오픈에서 최경주가 3라운드에서 3위로 뛰어올라 시즌 첫 우승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배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새 캐디와 함께 첫 우승을.
최경주가 시즌 첫 정상을 향한 힘찬 고삐를 당겼습니다.
최경주는 오늘 벌어진 닛산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기록했습니다.
합계 7언더파로 단독 3위.
선두 찰스 하웰 3세와는 넉 타차.
2위 닉프라이스와는 불과 한 타차입니다.
새 캐디와 호흡을 맞춘 최경주는 아이언샷과 퍼팅에서 자신감을 찾았습니다.
1번홀에서 두번째샷을 그린 옆까지 날려 버디를 잡은 최경주는 6번홀에서 1.5m 버디퍼트, 10번홀 2.4m, 11번홀 3.7m 버디퍼트를 연이어 성공시켰습니다.
15번홀에서 벙커샷 실수로 보기를 범한 최경주는 마지막 18번홀을 버디로 장식해 기분좋게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최경주(슈페리어 테일러메이드): 대회 리비에라 코스도 저한테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격려와 응원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아이언샷 그린 적중률은 72%, 홀당 퍼팅 수는 1.6개, 극적인 역전우승도 바라볼 수 있는 컨디션입니다.
개막전인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서 2위를 차지했던 최경주가 짜릿한 역전드라마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인지에 뜨거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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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주 역전우승 보인다
    • 입력 2003-02-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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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골프 닛산오픈에서 최경주가 3라운드에서 3위로 뛰어올라 시즌 첫 우승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배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새 캐디와 함께 첫 우승을. 최경주가 시즌 첫 정상을 향한 힘찬 고삐를 당겼습니다. 최경주는 오늘 벌어진 닛산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기록했습니다. 합계 7언더파로 단독 3위. 선두 찰스 하웰 3세와는 넉 타차. 2위 닉프라이스와는 불과 한 타차입니다. 새 캐디와 호흡을 맞춘 최경주는 아이언샷과 퍼팅에서 자신감을 찾았습니다. 1번홀에서 두번째샷을 그린 옆까지 날려 버디를 잡은 최경주는 6번홀에서 1.5m 버디퍼트, 10번홀 2.4m, 11번홀 3.7m 버디퍼트를 연이어 성공시켰습니다. 15번홀에서 벙커샷 실수로 보기를 범한 최경주는 마지막 18번홀을 버디로 장식해 기분좋게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최경주(슈페리어 테일러메이드): 대회 리비에라 코스도 저한테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격려와 응원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아이언샷 그린 적중률은 72%, 홀당 퍼팅 수는 1.6개, 극적인 역전우승도 바라볼 수 있는 컨디션입니다. 개막전인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서 2위를 차지했던 최경주가 짜릿한 역전드라마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인지에 뜨거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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