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간 큰 도둑’이 자전거 훔치려던 곳은?

모자로 얼굴을 가린 남자가 건물 입구에 놓인 자전거를 훔쳐가려고 애씁니다.

자물쇠를 끊는 순간, 건물 주인이 나와보죠?

주인은 다름아닌 경찰이었습니다.

이 절도범은 미국의 한 경찰서 앞에 놓인 자전거를 훔치려다가, cctv를 보고 있던 당직 경찰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자전거를 훔쳐가는 절도범은 많았지만, 경찰서 앞에서 대담하게 일을 저지르는 건 처음이었다"며 황당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