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헤드라인]

檢, 김태우 소환…폭로 내용 고강도 조사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밤늦게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김 수사관의 폭로 내용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靑 행정관, ‘기밀’ 軍 인사자료 분실…정식 징계 안 해

청와대 행정관이 기밀로 취급되는 군 장성 인사 자료를 외부에 가지고 나와 담배를 피우다 분실했습니다. 청와대는 정식 징계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시간 만에 발견…“소신과 정책 조율 다른 문제”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고 사라졌던 신재민 기재부 전 사무관이 실종 신고4시간 만에 한 모텔에서 발견됐습니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페이스북에 소신과 정책조율은 다른 문제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애플발 쇼크’ 세계 증시 휘청…코스피 2천 선 붕괴

미국의 대표 IT기업 애플이 중국 시장 부진을 이유로 실적 전망을 낮추면서 뉴욕과 유럽 증시가 급락했습니다. 어제 코스피도 2000선이 무너졌습니다.

“과거에도 학대 받았다”…경찰, 엄마 집중 조사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뒤 숨진 4살 여자 어린이는 과거에도 학대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구속된 엄마를 집중 조사 중입니다.

한파 누그러졌지만, 미세먼지 농도 ‘나쁨’

한파는 다소 누그러졌지만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습니다. 밤부턴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