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행복하긴 한데…좀 춥긴 하다?

입력 2019.01.08 (10:54) 수정 2019.01.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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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하의 맹추위가 기승을 떨치는 중국 하얼빈에서는 얼음 축제가 한창인데요.

이 축제 현장에서 해마다 열리는 합동결혼식에 올해는 남녀 47쌍이 참가했습니다.

어떤 광경일지,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순백의 웨딩드레스 위에 두꺼운 외투를 껴입은 신부들, 꽃단장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날 중국 하얼빈의 기온은 영하 35도까지 떨어졌는데요.

새 출발을 앞둔 신랑 신부는 그저 싱글벙글, 밝은 얼굴입니다.

이탈리아에서 온 1쌍을 포함해 중국 전역에서 모여든 총 47쌍의 커플이 송화강변 방홍기념탑 앞에 마련된 무대에서 합동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지난 35년간 해마다 열린 이 합동결혼식에는 지금까지 1,170쌍이 참가한 것으로 누적 집계됐는데요.

기네스 세계 기록 측은 '세계에서 연속 개최 횟수가 가장 많은 단체 결혼식'으로 인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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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행복하긴 한데…좀 춥긴 하다?
    • 입력 2019-01-08 10:59:44
    • 수정2019-01-08 11:02:52
    지구촌뉴스
[앵커]

영하의 맹추위가 기승을 떨치는 중국 하얼빈에서는 얼음 축제가 한창인데요.

이 축제 현장에서 해마다 열리는 합동결혼식에 올해는 남녀 47쌍이 참가했습니다.

어떤 광경일지,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순백의 웨딩드레스 위에 두꺼운 외투를 껴입은 신부들, 꽃단장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날 중국 하얼빈의 기온은 영하 35도까지 떨어졌는데요.

새 출발을 앞둔 신랑 신부는 그저 싱글벙글, 밝은 얼굴입니다.

이탈리아에서 온 1쌍을 포함해 중국 전역에서 모여든 총 47쌍의 커플이 송화강변 방홍기념탑 앞에 마련된 무대에서 합동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지난 35년간 해마다 열린 이 합동결혼식에는 지금까지 1,170쌍이 참가한 것으로 누적 집계됐는데요.

기네스 세계 기록 측은 '세계에서 연속 개최 횟수가 가장 많은 단체 결혼식'으로 인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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