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추위 누그러져…미세먼지 ‘보통~나쁨’

오늘 반짝 하고 떨어졌던 기온은 내일 다시 오릅니다.

그야말로 반짝 추위에 그치고 내일은 공기가 조금은 부드러워지겠는데요.

서울의 낮 기온 4도로 오늘보다 3,4도 정도 높겠고,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여전히 영하 10도선에 머무는 만큼 출근길 복장은 따뜻하게 준비하셔야겠습니다.

대기가 상당히 건조합니다.

대략 한달 전부터 건조 특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앞으로도 서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역에 뚜렷한 눈, 비예보가 없어서 건조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작은 불씨가 순식간에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날씨 조건인 만큼, 불씨 관리에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이 끼어 있지만, 대기질은 좋은 편입니다.

대부분 지역의 미세 먼지 농도가 보통 단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내일 오전에는 우리나라에 정체되어 있는 미세먼지 때문에 수도권과 충북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농도가 짙어 질 수 있겠지만, 이후에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동해 남부 먼바다로 풍랑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물결이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모레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전남 해안에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