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녹이는 중국 교통경찰의 활약상

입력 2019.01.10 (09:46) 수정 2019.01.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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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한파와 폭설로 시민들이 외출에 불편을 겪고 있는데요.

시민들의 안전한 외출을 돕는 교통경찰들의 활약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구이저우 성 두산 현에서 도로 순찰 중인 경찰들.

노면이 얼어붙어 마치 스케이트를 타듯 미끄러져 내려옵니다.

인터뷰 도중에도 제대로 서 있을 수 없을 만큼 길이 미끄러운데요.

[교통경찰 : "현재 자딩진 분수령에서 순찰 중입니다. 도로가 얼어붙어 미끄러우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폭설로 뒤덮인 도로에서는 경찰차가 앞장서 차량을 인도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수신호로 차량 간격을 유지합니다.

어두운 밤길에는 폭설과 한파에 갇혀 당황한 운전자들을 안심시키는 역할도 경찰들의 몫입니다.

[교통경찰 :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가 여러분을 끝까지 지켜 드릴 겁니다. 추운 도로에 남겨두고 가진 않을 겁니다."]

한파와 결빙에 순찰차조차 미끄러질 만큼 근무환경이 녹록지 않은데요.

하지만 시민 차량에 덮인 눈까지 쓸어내려 주는 경찰에 시민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줍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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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파 녹이는 중국 교통경찰의 활약상
    • 입력 2019-01-10 09:49:00
    • 수정2019-01-10 09:52:29
    930뉴스
[앵커]

요즘 한파와 폭설로 시민들이 외출에 불편을 겪고 있는데요.

시민들의 안전한 외출을 돕는 교통경찰들의 활약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구이저우 성 두산 현에서 도로 순찰 중인 경찰들.

노면이 얼어붙어 마치 스케이트를 타듯 미끄러져 내려옵니다.

인터뷰 도중에도 제대로 서 있을 수 없을 만큼 길이 미끄러운데요.

[교통경찰 : "현재 자딩진 분수령에서 순찰 중입니다. 도로가 얼어붙어 미끄러우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폭설로 뒤덮인 도로에서는 경찰차가 앞장서 차량을 인도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수신호로 차량 간격을 유지합니다.

어두운 밤길에는 폭설과 한파에 갇혀 당황한 운전자들을 안심시키는 역할도 경찰들의 몫입니다.

[교통경찰 :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가 여러분을 끝까지 지켜 드릴 겁니다. 추운 도로에 남겨두고 가진 않을 겁니다."]

한파와 결빙에 순찰차조차 미끄러질 만큼 근무환경이 녹록지 않은데요.

하지만 시민 차량에 덮인 눈까지 쓸어내려 주는 경찰에 시민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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