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장관, '북에 식량 10만 톤 제공'
입력 2003.02.2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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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방한한 파월 미 국무장관이 북한에 올해 10만 톤의 식량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월 장관의 기자회견 내용을 이흥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파월 국무장관은 미국은 세계식량계획 WFP의 대북지원 호소에 따라 식량을 계속 지원해 왔다며 올해 지원 규모는 10만 톤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차로 4만 톤을 선지원한 뒤 추가로 6만 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파월 장관은 그러나 국제기구가 식량 분배과정의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요구할 방침임을 내비쳤습니다.
⊙파월(미 국무장관): 필요한 사람에게 식량이 가도록 국제사회와 협력할 것입니다.
⊙기자: 북한 핵문제 해법과 관련해서는 평화적 해결 원칙을 거듭해 밝히면서도 군사적 제재방안을 가능한 선택에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파월 장관은 그러나 북한을 침공할 의사가 없으며 현 상황에서 경계수위를 높인 것도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파월(미 국무장관): 미국이 북한과 교전할 것이라고 우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자: 파월 미 국무장관은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언급한 호혜평등의 한미관계와 관련해 노 대통령의 아이디어를 경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이흥철입니다.
파월 장관의 기자회견 내용을 이흥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파월 국무장관은 미국은 세계식량계획 WFP의 대북지원 호소에 따라 식량을 계속 지원해 왔다며 올해 지원 규모는 10만 톤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차로 4만 톤을 선지원한 뒤 추가로 6만 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파월 장관은 그러나 국제기구가 식량 분배과정의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요구할 방침임을 내비쳤습니다.
⊙파월(미 국무장관): 필요한 사람에게 식량이 가도록 국제사회와 협력할 것입니다.
⊙기자: 북한 핵문제 해법과 관련해서는 평화적 해결 원칙을 거듭해 밝히면서도 군사적 제재방안을 가능한 선택에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파월 장관은 그러나 북한을 침공할 의사가 없으며 현 상황에서 경계수위를 높인 것도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파월(미 국무장관): 미국이 북한과 교전할 것이라고 우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자: 파월 미 국무장관은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언급한 호혜평등의 한미관계와 관련해 노 대통령의 아이디어를 경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이흥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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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월 장관, '북에 식량 10만 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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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2-2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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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방한한 파월 미 국무장관이 북한에 올해 10만 톤의 식량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월 장관의 기자회견 내용을 이흥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파월 국무장관은 미국은 세계식량계획 WFP의 대북지원 호소에 따라 식량을 계속 지원해 왔다며 올해 지원 규모는 10만 톤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차로 4만 톤을 선지원한 뒤 추가로 6만 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파월 장관은 그러나 국제기구가 식량 분배과정의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요구할 방침임을 내비쳤습니다.
⊙파월(미 국무장관): 필요한 사람에게 식량이 가도록 국제사회와 협력할 것입니다.
⊙기자: 북한 핵문제 해법과 관련해서는 평화적 해결 원칙을 거듭해 밝히면서도 군사적 제재방안을 가능한 선택에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파월 장관은 그러나 북한을 침공할 의사가 없으며 현 상황에서 경계수위를 높인 것도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파월(미 국무장관): 미국이 북한과 교전할 것이라고 우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자: 파월 미 국무장관은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언급한 호혜평등의 한미관계와 관련해 노 대통령의 아이디어를 경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이흥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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