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만원 관중 속 열기 ‘후끈’…베테랑 투혼 빛났던 명승부

입력 2019.01.12 (21:35) 수정 2019.01.1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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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배구가 열린 장충체육관은 시즌 첫 만원 관중이 입장하며 뜨거운 달아 올랐는데요,

경기도 명승부였습니다.

베테랑 배유나와 정대영의 투혼이 빛났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4천 명에 가까운 관중이 운집한 장충체육관.

시즌 첫 만원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여자배구는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습니다.

도로공사와 GS칼텍스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로 열띤 응원에 화답했습니다.

원정팀 도로공사가 먼저 달아나면 홈팀 GS 칼텍스가 곧바로 추격했습니다.

도로공사는 백전 노장 정대영과 배유나가 공격을 이끌었고, GS칼텍스는 알리와 이소영이 반격을 주도했습니다.

두 팀의 치열한 공방전은 마지막 5세트에서 갈렸습니다.

4세트까지 조용하던 도로공사의 해결사 박정아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접전을 마무리했습니다.

배유나와 정대영은 40득점을 합작하며 베테랑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배유나/도로공사 21득점 : "오늘 이겨서 너무 기쁘다. 사실 체력적으로 부담이 됐는데..."]

우리카드는 세터 노재욱을 앞세워 한국전력에 3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상대 수비를 따돌리는 노재욱의 노련한 볼배급에 주포 아가메즈가 18득점,

토종 에이스 나경복이 14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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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배구 만원 관중 속 열기 ‘후끈’…베테랑 투혼 빛났던 명승부
    • 입력 2019-01-12 21:37:36
    • 수정2019-01-12 21: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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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배구가 열린 장충체육관은 시즌 첫 만원 관중이 입장하며 뜨거운 달아 올랐는데요,

경기도 명승부였습니다.

베테랑 배유나와 정대영의 투혼이 빛났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4천 명에 가까운 관중이 운집한 장충체육관.

시즌 첫 만원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여자배구는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습니다.

도로공사와 GS칼텍스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로 열띤 응원에 화답했습니다.

원정팀 도로공사가 먼저 달아나면 홈팀 GS 칼텍스가 곧바로 추격했습니다.

도로공사는 백전 노장 정대영과 배유나가 공격을 이끌었고, GS칼텍스는 알리와 이소영이 반격을 주도했습니다.

두 팀의 치열한 공방전은 마지막 5세트에서 갈렸습니다.

4세트까지 조용하던 도로공사의 해결사 박정아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접전을 마무리했습니다.

배유나와 정대영은 40득점을 합작하며 베테랑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배유나/도로공사 21득점 : "오늘 이겨서 너무 기쁘다. 사실 체력적으로 부담이 됐는데..."]

우리카드는 세터 노재욱을 앞세워 한국전력에 3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상대 수비를 따돌리는 노재욱의 노련한 볼배급에 주포 아가메즈가 18득점,

토종 에이스 나경복이 14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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