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현대모비스 꺾고 시즌 첫 연승…이관희가 해결사!

입력 2019.01.12 (21:33) 수정 2019.01.1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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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자프로농구에서 최하위 삼성이 선두 현대모비스를 꺾고 시즌 첫 연승을 달렸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결승 득점을 터뜨린 이관희가 해결사였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 문태영의 슛이 연이어 림을 통과합니다.

삼성은 1쿼터 고감도 석점포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높이를 앞세워 반격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더블더블 제조기' 라건아는 호쾌한 덩크슛을 연이어 성공시켰습니다.

4쿼터 역전에 성공한 현대모비스는 문태종의 석점포로 6점차로 앞서며 승리를 따내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이관희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이관희는 경기 종료 8.6초를 남기고 과감한 돌파로 동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절묘한 시선 처리로 상대 수비를 따돌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현대모비스의 공격.

이관희는 상대의 턴오버를 놓치지 않고 결승 득점으로 연결했습니다.

남은 시간은 1.1초.

그대로 경기가 끝나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삼성은 올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12득점을 올린 이관희는 4쿼터에만 10점을 집중시키며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LG를 꺾고 2연승을 달린 2위 전자랜드는 선두 현대모비스를 네 경기 반 차로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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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현대모비스 꺾고 시즌 첫 연승…이관희가 해결사!
    • 입력 2019-01-12 21:35:48
    • 수정2019-01-12 21: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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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자프로농구에서 최하위 삼성이 선두 현대모비스를 꺾고 시즌 첫 연승을 달렸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결승 득점을 터뜨린 이관희가 해결사였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 문태영의 슛이 연이어 림을 통과합니다.

삼성은 1쿼터 고감도 석점포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높이를 앞세워 반격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더블더블 제조기' 라건아는 호쾌한 덩크슛을 연이어 성공시켰습니다.

4쿼터 역전에 성공한 현대모비스는 문태종의 석점포로 6점차로 앞서며 승리를 따내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이관희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이관희는 경기 종료 8.6초를 남기고 과감한 돌파로 동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절묘한 시선 처리로 상대 수비를 따돌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현대모비스의 공격.

이관희는 상대의 턴오버를 놓치지 않고 결승 득점으로 연결했습니다.

남은 시간은 1.1초.

그대로 경기가 끝나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삼성은 올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12득점을 올린 이관희는 4쿼터에만 10점을 집중시키며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LG를 꺾고 2연승을 달린 2위 전자랜드는 선두 현대모비스를 네 경기 반 차로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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