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세먼지 농도 관측 이후 최저
입력 2019.01.13 (07:31)
수정 2019.01.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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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관측 이후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지만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또 아직은 선진국 주요 도시보다 농도가 크게 높아 보다 강력한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기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추위가 풀리면서 들이닥친 미세먼지.
시민들에겐 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것 중의 하나입니다.
지난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는 40.6마이크로그램, 초미세먼지는 22.6으로 1년 전보다 10%씩 줄었습니다.
각각 전국적으로 관측을 시작한 이후 농도가 가장 낮았습니다.
[장임석/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장 : "대기 흐름이 빨라지는 외부 환경 조건과 국내외적으로 미세먼지 배출을 상당량 저감했던 감축 효과가 종합적으로 기여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점을 시민들이 체감하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지난해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도쿄나 런던 등 선진국보다 2배 높습니다.
세계보건기구 권고치보다는 2배 넘는 수치입니다.
고농도 미세먼지 사례가 크게 줄지 않은 것도 이유입니다.
지난해 서울의 초미세먼지 '나쁨' 이상인 날은 61일,
1년 전보다 3일 줄어드는 데 그쳤습니다.
[우정헌/건국대 기술융합공학과 교수 : "기상 조건에 따라서 굉장히 높은 고농도 현상들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배출의 감소가 있다고 하더라도 농도가 반드시 예전보다 굉장히 낮은 것만은 아닙니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 기준을 강화하면서 고강도 환경 정책을 병행해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관측 이후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지만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또 아직은 선진국 주요 도시보다 농도가 크게 높아 보다 강력한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기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추위가 풀리면서 들이닥친 미세먼지.
시민들에겐 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것 중의 하나입니다.
지난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는 40.6마이크로그램, 초미세먼지는 22.6으로 1년 전보다 10%씩 줄었습니다.
각각 전국적으로 관측을 시작한 이후 농도가 가장 낮았습니다.
[장임석/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장 : "대기 흐름이 빨라지는 외부 환경 조건과 국내외적으로 미세먼지 배출을 상당량 저감했던 감축 효과가 종합적으로 기여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점을 시민들이 체감하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지난해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도쿄나 런던 등 선진국보다 2배 높습니다.
세계보건기구 권고치보다는 2배 넘는 수치입니다.
고농도 미세먼지 사례가 크게 줄지 않은 것도 이유입니다.
지난해 서울의 초미세먼지 '나쁨' 이상인 날은 61일,
1년 전보다 3일 줄어드는 데 그쳤습니다.
[우정헌/건국대 기술융합공학과 교수 : "기상 조건에 따라서 굉장히 높은 고농도 현상들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배출의 감소가 있다고 하더라도 농도가 반드시 예전보다 굉장히 낮은 것만은 아닙니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 기준을 강화하면서 고강도 환경 정책을 병행해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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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미세먼지 농도 관측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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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1-14 08:00:54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관측 이후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지만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또 아직은 선진국 주요 도시보다 농도가 크게 높아 보다 강력한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기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추위가 풀리면서 들이닥친 미세먼지.
시민들에겐 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것 중의 하나입니다.
지난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는 40.6마이크로그램, 초미세먼지는 22.6으로 1년 전보다 10%씩 줄었습니다.
각각 전국적으로 관측을 시작한 이후 농도가 가장 낮았습니다.
[장임석/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장 : "대기 흐름이 빨라지는 외부 환경 조건과 국내외적으로 미세먼지 배출을 상당량 저감했던 감축 효과가 종합적으로 기여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점을 시민들이 체감하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지난해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도쿄나 런던 등 선진국보다 2배 높습니다.
세계보건기구 권고치보다는 2배 넘는 수치입니다.
고농도 미세먼지 사례가 크게 줄지 않은 것도 이유입니다.
지난해 서울의 초미세먼지 '나쁨' 이상인 날은 61일,
1년 전보다 3일 줄어드는 데 그쳤습니다.
[우정헌/건국대 기술융합공학과 교수 : "기상 조건에 따라서 굉장히 높은 고농도 현상들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배출의 감소가 있다고 하더라도 농도가 반드시 예전보다 굉장히 낮은 것만은 아닙니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 기준을 강화하면서 고강도 환경 정책을 병행해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관측 이후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지만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또 아직은 선진국 주요 도시보다 농도가 크게 높아 보다 강력한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기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추위가 풀리면서 들이닥친 미세먼지.
시민들에겐 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것 중의 하나입니다.
지난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는 40.6마이크로그램, 초미세먼지는 22.6으로 1년 전보다 10%씩 줄었습니다.
각각 전국적으로 관측을 시작한 이후 농도가 가장 낮았습니다.
[장임석/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장 : "대기 흐름이 빨라지는 외부 환경 조건과 국내외적으로 미세먼지 배출을 상당량 저감했던 감축 효과가 종합적으로 기여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점을 시민들이 체감하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지난해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도쿄나 런던 등 선진국보다 2배 높습니다.
세계보건기구 권고치보다는 2배 넘는 수치입니다.
고농도 미세먼지 사례가 크게 줄지 않은 것도 이유입니다.
지난해 서울의 초미세먼지 '나쁨' 이상인 날은 61일,
1년 전보다 3일 줄어드는 데 그쳤습니다.
[우정헌/건국대 기술융합공학과 교수 : "기상 조건에 따라서 굉장히 높은 고농도 현상들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배출의 감소가 있다고 하더라도 농도가 반드시 예전보다 굉장히 낮은 것만은 아닙니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 기준을 강화하면서 고강도 환경 정책을 병행해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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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문 기자 l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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