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180명이 노 젓는 세계 최장 ‘용선’…기네스북 등재

입력 2019.01.21 (06:51) 수정 2019.01.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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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우리에게 제법 익숙해진 스포츠 종목, 바로 용선인데요.

캄보디아에서 무려 180명을 태울 수 있는 세계 최장 길이의 용선이 완성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캄보디아 메콩 강에서 나란히 물살을 가르는 여러 척의 용선들.

그중에서 약 180명의 선원을 태우고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용선 한 척이 눈에 띄는데요.

바로 기네스북에까지 오른 세계 최장 길이의 용선입니다.

캄보디아의 국민 축제 '본움뚝' 물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고요.

총 길이 87.3m로 뉴욕 '자유의 여신상' 높이와 맞먹는다고 합니다.

아울러 이 용선 제작을 위해 축제 개막 수개월 전부터 캄보디아 전역에서 방수성이 뛰어난 나무 수종을 엄선했고요.

그 가운데 50년 수령의 통나무 6대를 전통 방식으로 이어 붙이고 장인들의 섬세한 수작업을 거쳐 완성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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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180명이 노 젓는 세계 최장 ‘용선’…기네스북 등재
    • 입력 2019-01-21 06:51:34
    • 수정2019-01-21 08:38:43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우리에게 제법 익숙해진 스포츠 종목, 바로 용선인데요.

캄보디아에서 무려 180명을 태울 수 있는 세계 최장 길이의 용선이 완성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캄보디아 메콩 강에서 나란히 물살을 가르는 여러 척의 용선들.

그중에서 약 180명의 선원을 태우고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용선 한 척이 눈에 띄는데요.

바로 기네스북에까지 오른 세계 최장 길이의 용선입니다.

캄보디아의 국민 축제 '본움뚝' 물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고요.

총 길이 87.3m로 뉴욕 '자유의 여신상' 높이와 맞먹는다고 합니다.

아울러 이 용선 제작을 위해 축제 개막 수개월 전부터 캄보디아 전역에서 방수성이 뛰어난 나무 수종을 엄선했고요.

그 가운데 50년 수령의 통나무 6대를 전통 방식으로 이어 붙이고 장인들의 섬세한 수작업을 거쳐 완성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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