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안성기 부친상…원로 영화인 안화영 95세로 별세

입력 2019.01.22 (06:53) 수정 2019.01.2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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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 씨의 부친이자 원로 영화인이기도 한 안화영 씨가 별세했습니다.

한국영화배우협회에 따르면 안화영 씨는 지난 20일 경기도 분당 자택에서 노환으로 향년 95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습니다.

고 김기영 감독과 함께 서울대학교 연극반 출신인 고인은 이후 한국 영화 초창기를 이끈 영화제작자로 활동 했으며 생전에 제작,투자한 작품으로는 '엄마 결혼식' '마지막 잎새' 등이 있습니다.

또 고인은 안성기 씨가 다섯 살이 되던 1957년 영화 '황혼열차'에 동반 출연하며 안성기 씨를 배우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한국 영화 발전에 이바지한 고인을 향한 영화계의 애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내일 오전 엄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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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안성기 부친상…원로 영화인 안화영 95세로 별세
    • 입력 2019-01-22 06:54:46
    • 수정2019-01-22 06:56:50
    뉴스광장 1부
배우 안성기 씨의 부친이자 원로 영화인이기도 한 안화영 씨가 별세했습니다.

한국영화배우협회에 따르면 안화영 씨는 지난 20일 경기도 분당 자택에서 노환으로 향년 95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습니다.

고 김기영 감독과 함께 서울대학교 연극반 출신인 고인은 이후 한국 영화 초창기를 이끈 영화제작자로 활동 했으며 생전에 제작,투자한 작품으로는 '엄마 결혼식' '마지막 잎새' 등이 있습니다.

또 고인은 안성기 씨가 다섯 살이 되던 1957년 영화 '황혼열차'에 동반 출연하며 안성기 씨를 배우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한국 영화 발전에 이바지한 고인을 향한 영화계의 애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내일 오전 엄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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