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섭·김준일 복귀’ 삼성, KBL 최하위 딛고 ‘도약 준비!’

입력 2019.01.22 (21:47) 수정 2019.01.2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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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후반기가 내일 시작하는 가운데 최하위 삼성이 반란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상민 감독은 임동섭과 김준일의 복귀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시즌 최다 연승은 불과 2연승.

시즌 10승에 겨우 턱걸이하는 부진 속에 최하위로 추락한 삼성이 달라집니다.

오는 29일 상무에서 전역하는 전 국가대표 임동섭과 김준일의 합류로 반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임동섭의 외곽포는 외국인 선수 펠프스와 이관희에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 시절 든든하게 골밑을 지키던 김준일은 6강을 꿈꾸는 원동력입니다.

상무 시절 무려 158연승의 주역은 화려한 복귀를 다짐합니다.

[김준일/상무 : "팀이 하위권에 처져있지만 포기하지 않을 거고요. 외국인 선수 신장 제한이 적어졌기 때문에 외국인 선수들 앞에서도 자신있게 플레이하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경기장 많이 찾아와주세요."]

SK 문경은 감독과 함께 크리스마스 3점슛 대결을 펼쳤던 이상민 감독.

서울역에서 기부 행사를 함께 하며 기적같은 6강행을 다짐했습니다.

[이상민/삼성 감독 : "더 이상 내려갈 때도 없으니까요, 앞으로 올라갈 일만 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포기한 상태는 아니니까 6강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스타전 숨고르기를 마친 프로농구가 치열한 6강 싸움을 예고하는 가운데 삼성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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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동섭·김준일 복귀’ 삼성, KBL 최하위 딛고 ‘도약 준비!’
    • 입력 2019-01-22 21:49:31
    • 수정2019-01-22 21:59:03
    뉴스 9
[앵커]

프로농구 후반기가 내일 시작하는 가운데 최하위 삼성이 반란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상민 감독은 임동섭과 김준일의 복귀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시즌 최다 연승은 불과 2연승.

시즌 10승에 겨우 턱걸이하는 부진 속에 최하위로 추락한 삼성이 달라집니다.

오는 29일 상무에서 전역하는 전 국가대표 임동섭과 김준일의 합류로 반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임동섭의 외곽포는 외국인 선수 펠프스와 이관희에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 시절 든든하게 골밑을 지키던 김준일은 6강을 꿈꾸는 원동력입니다.

상무 시절 무려 158연승의 주역은 화려한 복귀를 다짐합니다.

[김준일/상무 : "팀이 하위권에 처져있지만 포기하지 않을 거고요. 외국인 선수 신장 제한이 적어졌기 때문에 외국인 선수들 앞에서도 자신있게 플레이하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경기장 많이 찾아와주세요."]

SK 문경은 감독과 함께 크리스마스 3점슛 대결을 펼쳤던 이상민 감독.

서울역에서 기부 행사를 함께 하며 기적같은 6강행을 다짐했습니다.

[이상민/삼성 감독 : "더 이상 내려갈 때도 없으니까요, 앞으로 올라갈 일만 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포기한 상태는 아니니까 6강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스타전 숨고르기를 마친 프로농구가 치열한 6강 싸움을 예고하는 가운데 삼성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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