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일본 호텔 로봇 절반 해고…이유는?

입력 2019.01.23 (20:46) 수정 2019.01.2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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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들어서면 로봇이 체크인을 해주고, 각 객실엔 로봇이 배치돼 각종 편의를 제공합니다.

지난 2015년, 일본 나가사키 현에 문을 연 '세계 최초의 로봇 호텔'입니다.

다국어가 가능한 로봇 243대를 고용했는데요.

이젠 절반을 없애고 사람으로 대체했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해고 사유는? 로봇들이 되려 일을 키우기 때문인데요.

체크인 담당 로봇은 오류가 잦아 사람이 처리해야 했고,

수하물 운반 로봇은 충돌사고도 빈번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객실 비서용 로봇은 고객들의 잠을 깨워 항의를 많이 받았는데요.

고객의 코골이를 명령어로 잘못 인식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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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스토리] 일본 호텔 로봇 절반 해고…이유는?
    • 입력 2019-01-23 20:48:09
    • 수정2019-01-23 20: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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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들어서면 로봇이 체크인을 해주고, 각 객실엔 로봇이 배치돼 각종 편의를 제공합니다.

지난 2015년, 일본 나가사키 현에 문을 연 '세계 최초의 로봇 호텔'입니다.

다국어가 가능한 로봇 243대를 고용했는데요.

이젠 절반을 없애고 사람으로 대체했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해고 사유는? 로봇들이 되려 일을 키우기 때문인데요.

체크인 담당 로봇은 오류가 잦아 사람이 처리해야 했고,

수하물 운반 로봇은 충돌사고도 빈번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객실 비서용 로봇은 고객들의 잠을 깨워 항의를 많이 받았는데요.

고객의 코골이를 명령어로 잘못 인식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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