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마이클 잭슨 ‘아동 성추행 의혹’ 영화 美 영화제서 개봉

입력 2019.01.28 (06:54) 수정 2019.01.2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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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사망한 팝스타 마이클잭슨은 생전에 '팝의 황제'라는 명성과, 각종 불명예를 동시에 안고 살았는데요.

최근 미국 선댄스영화제에서 이런 마이클잭슨의 아동 성추행 혐의를 다룬 작품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 매체들은 현지 시간 25일, 마이클잭슨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 '리빙 네버랜드'가 베일을 벗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작품은 과거 잭슨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두 남성의 이야기로, 영화에서 두 사람은 어린 시절 마이클잭슨의 저택 '네버랜드'에서 생활하며 잭슨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달 초, 세계적 권위의 선댄스영화제가 이 작품의 상영을 예고하자 마이클잭슨 재단은 성명을 통해 잭슨의 아동 성추행 혐의가 2005년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강조했는데요.

또 잭슨의 팬들 역시 상영 반대 운동을 벌였지만 영화제측은 팬들의 시위에 대비해 경찰까지 배치하고 상영을 강행했습니다.

게다가 미국의 한 케이블 방송사도 곧 '리빙 네버랜드'를 방영하겠다고 밝혀 작품을 둘러싼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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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마이클 잭슨 ‘아동 성추행 의혹’ 영화 美 영화제서 개봉
    • 입력 2019-01-28 06:58:52
    • 수정2019-01-28 08:02:22
    뉴스광장 1부
2009년 사망한 팝스타 마이클잭슨은 생전에 '팝의 황제'라는 명성과, 각종 불명예를 동시에 안고 살았는데요.

최근 미국 선댄스영화제에서 이런 마이클잭슨의 아동 성추행 혐의를 다룬 작품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 매체들은 현지 시간 25일, 마이클잭슨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 '리빙 네버랜드'가 베일을 벗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작품은 과거 잭슨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두 남성의 이야기로, 영화에서 두 사람은 어린 시절 마이클잭슨의 저택 '네버랜드'에서 생활하며 잭슨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달 초, 세계적 권위의 선댄스영화제가 이 작품의 상영을 예고하자 마이클잭슨 재단은 성명을 통해 잭슨의 아동 성추행 혐의가 2005년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강조했는데요.

또 잭슨의 팬들 역시 상영 반대 운동을 벌였지만 영화제측은 팬들의 시위에 대비해 경찰까지 배치하고 상영을 강행했습니다.

게다가 미국의 한 케이블 방송사도 곧 '리빙 네버랜드'를 방영하겠다고 밝혀 작품을 둘러싼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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