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투명 유리 위를 걷는 듯…바이칼호 산책

입력 2019.01.28 (20:45) 수정 2019.01.28 (20: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러시아에 사는 남성이 '스릴 넘치는 산책'을 했다며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칼바람에 꽁꽁 얼어붙은 호수가 그의 산책길이었다는데요.

함께 따라가보시죠.

[리포트]

하얗게 눈꽃이 핀 이곳!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깊은 바이칼 호수입니다.

촬영자가 발 아래를 내려다보자, 투명 거울처럼 바닥까지 훤히 들여다보입니다.

남성은 먼저 안전한지 얼음을 두드려보고는 한발 한발 얼음 위를 조심스럽게 건너보는데요.

수정처럼 투명한 얼음 아래엔 수중 식물이 신비로운 자태를 드러냅니다.

바이칼 호수에 처음 왔다는 남성은 '동화 속 나라'를 산책한 기분이었다고 후기를 전했는데요.

행여 얼음이 깨질까봐 처음엔 두려웠지만 얼음 두께는 최소 15cm로 이렇게 누워도 끄떡없다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 스토리] 투명 유리 위를 걷는 듯…바이칼호 산책
    • 입력 2019-01-28 20:48:03
    • 수정2019-01-28 20:51:53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러시아에 사는 남성이 '스릴 넘치는 산책'을 했다며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칼바람에 꽁꽁 얼어붙은 호수가 그의 산책길이었다는데요.

함께 따라가보시죠.

[리포트]

하얗게 눈꽃이 핀 이곳!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깊은 바이칼 호수입니다.

촬영자가 발 아래를 내려다보자, 투명 거울처럼 바닥까지 훤히 들여다보입니다.

남성은 먼저 안전한지 얼음을 두드려보고는 한발 한발 얼음 위를 조심스럽게 건너보는데요.

수정처럼 투명한 얼음 아래엔 수중 식물이 신비로운 자태를 드러냅니다.

바이칼 호수에 처음 왔다는 남성은 '동화 속 나라'를 산책한 기분이었다고 후기를 전했는데요.

행여 얼음이 깨질까봐 처음엔 두려웠지만 얼음 두께는 최소 15cm로 이렇게 누워도 끄떡없다고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